만남 Vs 관계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어느 책이었더라?
오래된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한
어느 책에 이런 문구류이 문구가 있었던 듯하다
지금의 인연은 언젠가의 우연이었을거고,
또, 지금의 소중하다 함도 다른 내일의 언젠가는
그져 또 하나의 인연으로 기억될 거라고
어쩌면 삶속의 만남에 대한 전부를 정리한다면 이 문구속에 다 들어가 있는게 아닐까?
진료실에서
길거리에서
차를 운전하면 바로 옆차선, 앞차선, 뒷차선에서 스치는 사람들
인생속에서의
마주하면서도, 스치면서도
느끼고, 인식하고, 이유를 가지고서도
느끼지 못하고, 지나도 인식를 못한채로 수없이 이어지는 만남들
만남과 관계
주변인들의 변화를 보면서
둘은 어떤 의미일까를 생각해본다
소중하다
감사함 잊지 않겠다
은혜라는 쉽지 않은 단어를 들으면서
나중 아프면 돌봐주겠다던 말도 들었지만
그 인연은 우연이 되고, 우연도 이용이었구나 시간이 말해준다
만남과 관계는 많이 다른 것일 듯
아침, 저녁, 일상속에서 함께 하는 가족들은 나를 알까?
나는 그 들을 알까?
알지 못하는
이해가 충분하지는 못하다해도
부족한 이해속에 관계의 의미는 어떠한 것일까?
자신의 말들만을 하는
자신의 마음과 감정의 기준하에 논의되어지는
사이는 어떠한 만남이 되는걸까를
이 놈의 한가한 진료실에서 남는게 시간이라고
공허로운 생각하나가 빈 시간 나를 채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