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로 옥상의 방안에서 오전과 점심을 맞는 하루
아내가 파스타를 올려다준다
날이 조금 좋아진 듯해서
옥상야외에서 먹을 까 했지만, 역시 아직은 좀 이른 듯
좀 춥다 ^^
옥탑방에 들어와 고혈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파스타를 먹는다
아는 내용
새로이 알게 되는 내용
잊었던 내용
하지만, 모든게 새롭다
한 동안 일기 쓰기를 잊어왔었다
나에 대한 기록
조금은 객관적으로 나의 어제를 돌아볼 수 있는 글들을 써야겠다
한 동안 쓰지 않은 손글씨의 일기장을 보니
너무 주관적, 그 때의 감정에만 쏠려있었던 듯
감정은 전염된다
객관적 오늘의 나를 내일 볼 수 있는 글들 써 놓으려 해 보고자한다
오늘의 세미나
어제의 내 지식
아직 덜 채워진 채로 남아있던 나를 채움에 있어
잊어왔던 시간들
잊지 말고 오늘만이 아닌 앞으로도 채움의 시간을
가질 것을 내게 내가 회초리질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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