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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간제작소 Mar 25. 2021

소형주택건축부터 모든 건축의 시작은 좋은 자재


모든 것의 기본, 좋은 재료


안녕하세요 공간제작소입니다. 목조주택건축은 소형주택건축부터 큰 평수의 전원주택까지 여전히 인기가 많은 주택시공법 중 하나인데요. 목조주택의 단점 중 하나는 물에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나무 자재 특성상 물과 습기에 취약하므로 시공할 때 방수를 많이 신경 써야 합니다. 그래서 뒤틀림 현상을 방지하고 건축물의 수명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투습 방지 및 건습 공사가 필요합니다. 목조주택의 단점을 보완하려면 어떤 목재를 써야 할까요? 그 궁금증을 공간제작소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소형주택건축 실제 사례
김병만의 집짓기 마스터 빌더 촬영 현장


목조주택의 첫 단계 골조용 구조목


수치(mm)에 맞지 않지만, 인치라고 부르는 이유는 구조목을 사용하기 위해 건조되지 않은 목재를 제재한 후 인공으로 목재의 수분을 제거합니다. 오랜 시간 인공건조와 사면 대패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런 과정으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처음보다는 작은 두께로 생산이 됩니다. 나무는 시간의 흐름 또는 온도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하게 되니 수치상의 오차는 있습니다. 그만큼 목조주택의 첫 단계로 시공되는 견고하고 건강한 골조용 구조목을 세우는 작업이 목조주택건축에 기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간제작소에서는 기존에 사용된 목재에서 두꺼워진 두께 2인치와 폭 8인치의 자재인 투바이에잇(2X8) 자재로 변경되었습니다.


OSB합판 VS ESB합판

골조를 세운 다음에는 합판을 입히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합판은 원목을 얇게 오려내어 섬유 방향이 직교하도록 겹쳐 붙인 판재입니다. 외장재로는 거푸집 재료로 쓰이며 내장재로는 천장, 칸막이벽, 벽체에 사용됩니다. 이 단계는 목조주택 단계에서 기밀 시공과 제일 관련이 높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겠죠? 소형주택건축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합판의 종류는 OSB합판과 ESB합판이 있습니다. OSB합판은 일반적인 합판으로 ESB 합판보다 저렴하지만, 습기에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ESB 합판은 습기에 강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OSB 합판에 비해 약 50%가 적습니다. 투습 성능 또한 우수하여서 최상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식 목조주택 시공현장


안전한 목조주택의 시작

앞서 말씀드렸던 ESB 합판의 장점은 습기는 통과시키고 물은 차단하는 성질이 뛰어납니다. 그렇지만 성능이 뛰어난 자재여서 비싼 가격입니다. 목조주택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골조용 구조목과 ESB합판, 시스템창호, 고품질 자재의 도입으로 공간제작소의 시공 가격 또한 상승하였는데요. 전원주택의 삶을 길게 보았을 때 훨씬 좋은 선택이기에 예비 건축주님들의 반응 또한 좋습니다. 이동식 목조주택으로 통상적인 건축비용보다 저렴하면서 패시브하우스만큼의 성능을 가진 전원주택, 합리적이고 똑똑한 집 짓기의 시작이 아닐까요?


공간제작소는 소형주택건축부터 큰 평수의 전원주택까지 고단열 고기밀 고성능 자재로 시공합니다. 전원주택은 시공도 중요하지만, 관리 또한 중요한데요. 목조주택은 적절한 환기와 습도 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목조주택건축을 할 때 좋은 자재를 사용하여 문제점을 먼저 방지하는 것은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통해 전문 건축 컨설턴트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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