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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스페이스 CMS 플랫폼은 워드프레스와 비슷한 시기에 소개가 되었지만, 초창기에는 큰 인지도를 얻지 못했다. 최근 들어 적극적인 유튜브 홍보와 광고로 해외와 국내에서 인지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는데, 2020년 현재, 스퀘어스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활성화된 웹사이트는 총 2,347,032개가 된다. 미국에서는 1,812,164 개의 웹사이트가, 영국에서는 120,970개의 웹사이트들이, 캐나다에서는 79,806개의 비즈니스가 그리고 한국에서는 1,241의 웹사이트들이 스퀘어스페이스를 통해 제작이 되었다 (소스 출처: https://trends.builtwith.com/cms/Squarespace).
스퀘어스페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프로페셔널하고 세련된 템플릿이 많아 젊은 온라인 창업자들이 (2030 세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고 그들의 만족도는 꽤 높다. 스퀘어스페이스를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많을지 몰라도 한번 써본 사람은 계속 스퀘어스페이스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웹 프로그램 언어를 몰라도 스퀘어스페이스를 사용한다면 웹사이트를 제작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수정을 원할 때는 기본적인 html과 css 코딩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맞춤형으로 변경이 가능하니, 시간이 날 때 짬짬이 공부해두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요즘에는 어떤 CMS 플랫폼을 사용하던 코딩 실력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직접 웹사이트를 제작하다 보면 알겠지만 답답함과 한계를 느끼고 스스로 공부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필자가 스퀘어스페이스를 사용해보았을 때, UI (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 & UX (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디자인과 기능면으로 꽤 괜찮은 CMS 플랫폼이라고 생각했다. 2014년 당시, 호주에 살고 있던 호주인 친구가 사진 관련 온라인 창업을 준비 중이었는데, 미국 웹사이트 제작 업체에 호주달러 $5,500을 지불하고 스퀘어스페이스를 제작한 것을 보았다. 그리고 매년 유지비를 호주 달러 $300을 지불하였다.
온라인 창업을 심각하게 고민 중인 예비 창업자라고 하면, 스퀘어스페이스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해외에 비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빈도는 적지만, 앞으로 국내에서도 스퀘어스페이스로 제작되는 웹사이트 수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웹사이트 제작 업체들도 스퀘어스페이스를 많이 추천한다.
스퀘어스페이스 www.squarespace.com
비용면에서도 꽤 괜찮다. 1년 치를 한 번에 지불하면 할인을 받아, 개인은 1년에 사용비를 USD$160 (대략 한화 16만 원)만 지불하면 되고, 비즈니스는 USD$250 (대략 한화 25만 원)만 결제하면 된다. 물론, 다른 무료 CMS 플랫폼 (예:윅스 Wix & 위블리 Weebly)과 비교해서는 사용 비용이 놓지만, 워드프레스 설치형을 사용하게 되면 년 간 지불해야 할 호스팅 비용이 있는데 이것과 비교를 해보면 그렇게 차이 나지 않는다.
한 번에 연간 비용이 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매달 지불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매달 지불해야 하는 사용비는 연간 비용보다 몇 불 더 비씨다. 매 달 몇 불 밖에 비싸지 않지만, 연간으로 계산해 보면 최소 6만 원 - 최대 10만 원까지 차이가 나니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다.
스퀘어스페이스의 또 다른 장점은 서포트가 좋다는 것이다. 24/7 문의가 가능하고 채팅으로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무료 CMS 플랫폼을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했을 시 필요한 서포트를 제때 받을 수가 없는데, 스퀘어스페이스는 유료로 운영되다 보니 고객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가급적 빨리 응답을 해준다. 문제는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검색엔진 최적화 기능 부분에서도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고, 방문자 분석도 꽤나 정확했다. 전반적으로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 온라인 창업 입문자들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기에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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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사용된 이미지는 스퀘어스페이스에서 캡처한 이미지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