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숨바꼭질
깨비는 종종 이불이나 러그 아래로 파고 들어서 얼굴을 숨기고는 앵.. 애앵.. 하는 소리를 냅니다.
그건 다 숨었으니 이제 찾으라는 의미인데요, 만약 제가 소리를 듣지 못했거나 듣고도 찾는 척을 하지 않으면
애앵... 애애앵... 하며 재촉합니다. 찾는 척을 할 때는 절대 대충 해서는 안되고, 집 곳곳을 돌아다니며 깨비가 어디 있지? 깨비야~못 찾겠어~ 하며 최선을 다해야 해요.
2년차 고양이 집사입니다. 저도, 읽는 분들도 행복해지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