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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상열 Aug 10. 2019

[오상열의 재테크과외]2.부채의 적정성

부채비율은 자산대비 얼마가 적정할까? 

#2 부채의 적정성     

     

 오늘은 부채의 적정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채는 우리가 다른 말로 빚이라고 하죠. 영어로는~Debt!

빚이라는 것은 남에게 무언가 다시 돌려줘야하는 것을 얘기하고, 부채라고도 하는데, 부채(빚)를 지는 것을 대출이라고 하죠. 대출은 영어로 Loan~입니다. 안 빌리는 게 좋지만 그래도 빌린다면 얼마까지 빌리는 게 좋고, 지금 대출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게 좋은지 이것에 대한 기준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얘기할 때 보통 혈압 얘기를 많이 하는데, 내가 지금 혈압이 높은지 낮은지를 느낌으로 알 수는 없죠? 실제로 맥박을 재보거나, 청진기로 혈압을 재봤을 때 내가 고혈압이냐 저혈압이냐에 따라서 약을 복용할 수도 있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부채가 어느 정도 선에 들어와야 하는지에 대한 거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채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부채비율은 (총부채÷총자산)×100이에요.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 중에서 남에게 갚아야 할 빚이 얼마인가에 곱하기 100 하면 비율이 나와요. 퍼센트가 얼마인가가 되게 중요해요. 퍼센트에 따라 세가지로 나뉘는데, 0%에서 20% 이하 정도면 괜찮은 거예요. 물론 가장 좋은 건 대출을 받지 않는 거죠. 20에서 40% 이하면 보통인데 약간 위험해요. 빚은 없는 게 제일 좋은 거니까. 마지막으로 제일 안 좋은 게 40%를 초과하는 거예요! 이거는 매우 위험하다고 얘기해요. 따라서 모든 대출은 20% 안에 들어와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대출을 빨리 갚는 게 좋습니다. 


 실제사례로 알아보자면,

부채가 792만원, 총 자산이 2300만원이에요. 792만원 나누기 2,300만원 곱하기 100.

결과는 34% 정도. 34%는 약간 위험하다! 조심해야하고, 더 이상의 빚을 안 되는 것입니다. 

 요기까지 부채의 적정성에 대해 알아봤구요. 내가 가진 자산, 부채를 알아보고 부채 비율을 구한 뒤에 퍼센트 정도로 내 상태를 체크해서 40% 초과이면 굉장히 위험하다 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20% 이하로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어떻게 줄여야 되겠어요? 가지고 있는 재산은 팔고, 절약하고, 더 이상의 빚을 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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