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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상열 Aug 10. 2019

[오상열의 재테크과외]12. 7:3의 법칙

자산을 배분하는 또 다른 규칙

 #12 자산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7:3 법칙)     


 오늘은 자산관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볼게요. 


금융 자산에서 분배합니다. 안전 자산에 70%, 위험(투자)자산에 30% 배분합니다. 제가 고안해 낸 법칙인데, 70%는 안전하게, 30%는 위험하게 투자하는 거예요. 만약에 금융위기가 와서 위험투자 자산이 다 없어져도 안전자산 70%는 지킬 수 있는 거예요. 


안전자산에는 유동성, 환금성으로 나눠요. 위험자산에서는 수익성, 고수익성으로 나눕니다. 유동성은 원금 보장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안전자산에서 유동성 30% 배분하구요, 환금성에 70% 배분합니다. 위험자산에서는 수익성 70%, 고수익성 30%로 배분해요.


 만약에 1억으로 배분한다면, 안전자산 7천만원 중에 유동성 상품 예금, CMA에 2천만원, 환금성 상품 채권, 보험에 5천만원, 위험자산 3천만원 중에 수익성 상품 펀드, ETF에 2천만원, 고수익성 상품인 주식에 천만원을 투자하는 겁니다. 


198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토빈은 포트폴리오가 너무 어렵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서는 안 됩니다. 바구니를 떨어뜨리면 모든 것이 끝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투자를 나눠서 하면 어느 투자가 실패하더라도 남은 투자들은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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