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Berkeley)에 대한 단상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는 나에겐 서바이벌과도 같았다. 어렸을 적에 우리 집은 찌들게 가난한 것은 아니었으나 사치를 부릴 만큼 딱히 여유로운 적도 없었다. 부모님은 늘 두 분 다 쉬지 않고 일을 하셨었고, 서민이라는 흔한 단어가 딱 들어맞는 가정환경이었다고 생각되는데 요즘 유행하는 수저로 비유하자면 동수저는 못되었고 다행히 흙수저나 똥수저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으니 아마 그 중간의 어딘가쯤, 나무 수저(?) 정도였을까.
You will be defined not just by what you achieve, but by how you survive. - Sheryl Sandberg
The tradition goes on.
Fiat lux : Let there be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