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캐리비안 베이의 아쿠아루프.
떨어질 땐 3초도 안걸리더니.
다시 오를 땐 뭔 줄이 그렇게도 긴지. 계단은 왜 또 그렇게 많은지.
결국 다시 오르길 포기하고 아까운 티켓만 버리는.
주식은.
사자마자 버리는.
짜릿하지만 돈만 아까운.
캐리비안 베이의 인기 놀이기구.
아마도 아쿠아루프.
<뜬다 아세안> 출간작가
소설, 에세이, 노랫말을 쓰는 작가, 감성현입니다. 썼다 고쳤다 지웠다를 반복해서 연재는 불가능하다고 스스로 결론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