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감성현 Dec 24. 2020

아쿠아루프

주식은 

캐리비안 베이의 아쿠아루프.


떨어질 땐 3초도 안걸리더니. 

다시 오를 땐 뭔 줄이 그렇게도 긴지. 계단은 왜 또 그렇게 많은지. 

결국 다시 오르길 포기하고 아까운 티켓만 버리는.


주식은.

사자마자 버리는. 

짜릿하지만 돈만 아까운.

캐리비안 베이의 인기 놀이기구.

아마도 아쿠아루프.

매거진의 이전글 사회인이 되기 전까지 부모에게 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