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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주식은
캐리비안 베이의 아쿠아루프.
떨어질 땐 3초도 안걸리더니.
다시 오를 땐 뭔 줄이 그렇게도 긴지. 계단은 왜 또 그렇게 많은지.
결국 다시 오르길 포기하고 아까운 티켓만 버리는.
주식은.
사자마자 버리는.
짜릿하지만 돈만 아까운.
캐리비안 베이의 인기 놀이기구.
아마도 아쿠아루프.
소설, 에세이, 노랫말을 쓰는 작가, 감성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