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상황에서의 서로간 인사예절은 '한국식 인사법'으로..
[펜데믹]-"사회적 거리두기" 한국식 인사법으로 인사해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생긴 사회적 현상이자
생활수칙같은 여러가지 행동들이 생겨났습니다.
그중 혹시모를 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하는 행동이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거리를 2M정도 유지하거나 접촉을 금하는 것인데요.
자택격리가 되지 않는 이상 사회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다보면 사람과의
만남은 피할 수 업는 일이기에 최근 tv를 보면서 참 웃지못할
모습도 보게되었습니다.
어찌보면 그 장면이 이 글을 쓰게된 동기일 수도 있는데요.
바로 "팔꿈치 인사"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한 시장님이 이 인사법을 하는데 어찌나 어색하던지...
과거 에볼라 바이러스때 반기문 총장도 이 방법으로 인사를 했었다고 하는데요.
서로 감염의 확률을 줄이고자 생각해낸 인사법이 팔꿈치를
부딪히는 것인것 같습니다만 왜 굳이 몸을 가깝데 가져가면서
어색하게 팔꿈치를 부딪혀야만 할까요..
세계 각국에는 다양한 인사법이 있습니다.가장 기본적인 거로는 악수를 비롯해
볼키스, 허그, 목례등등.....살과 살이 닿는 인사법은
지금의 펜데믹과 같은 절체절명의 시대상황에서는
절대 금해야 하는 행동이겠죠.
그렇다면 어색하지 않고 촌스럽지 않으며 상호 존중의 의미가
담겨 있는 현재 시대상황에 적합한 인사법은 무엇일까요?
네, 그것은 바로 한국식 인사법입니다.한국식 인사법은 말하지 않아도
누구인지 식별이 가능한 2m정도의 거리에서 두손을 배꼽아래
단전 부위에 포갠후에 몸을 15도 혹은 30도 정도까지 기울이고
머리를 숙여 정중하게 인사하는 것입니다.
(공수의 자세는 남자-오른손이 위로, 여자-왼손이 위로가게 합니다)
머리를 숙여 인사라는 것은 겸손함과 동시에 상대방의 존중의 의미가
담겨 있기에 상대바의 인사에 머리를 꽂곶히 세워 인사를 받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물론 나이가 많은 연장자일 경우에는 간단히 목례정도로만
답변을 해주어도 좋습니다.
손을 단전 부위에 포개어 가져가는 것을 "공수"라고 합니다.
이런 한국식 인사법은 일본의 차렷자세로 인사하는
인사법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진단키트를 비롯해 펜데믹상황의 대처 방안과
시스템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펜데믹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만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서로간의 예로써 인사하는 방법을 한국식 인사법으로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제 팔꿈치 인사라든지 악수, 허그, 볼키스등 서로 가깝게
붙어있어야만 가능한 인사는 잠시 접어두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가 유지되면서도 충분히 존중과 예의를 표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한국식 인사를 나눠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