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맞다고 믿으며 해온 일들이 있다.
그 시간과 선택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는
그 모든 게 틀렸다고 보일 수도 있다.
훈계는 할 수 있다.
의견을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훈계라는 이름으로
사람들 앞에서 수치를 주는 건
조언이 아니라 상처다.
말은 방향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사람을 꺾어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요즘은
말을 꺼내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한다.
이 말이 정말 도움이 되려는 건지,
아니면 내가 옳다는 걸 증명하려는 건지.
맞음보다 중요한 건
사람을 지키는 일이라는 걸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