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안에 작은 돌멩이가 들어가 있었다.
벗어서 빼면 되는데, 그냥 귀찮았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작은 돌멩이처럼 내 인생을 은근히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면,
애써 참고 함께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
돌아보면 그런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대부분은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에
내 곁에 그런 돌멩이는 없는지
한 번쯤 점검해 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