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찾아다닌 걸 고백한다.
그 길은 브런치 스토리보다 가벼운 글 공유 플랫폼으로 나를 이끌었다. 스레드[Threads].
스레드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
SNS를 해보지 않은 까닭에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다.
"SNS 속 모습은 전체가 아니라 일부분이다."
장면이 아니라 글자와 단어가 모여 만들어진 문장을 공유하는 SNS플랫폼 스레드. 스레드 속 글들에는 저마다의 속내가 숨겨져 있었다. 브런치와 달리 500자 미만의 짧은 글만을 공유할 수 있는 스레드 속 글들에는. 하루의 고단함, 미래의 바람, 작은 깨달음들이 쏟아지고 있었다. 방송인, 인플루언서, 나와 같은 일반인이 한데 섞여서.
그곳에서, 지금의 내가 가고 싶은 곳에 있는 사람을 만났다.
작품을 잊지 않으려 감상문을 적으며 시작된 글이었다. 작품을 잊지 않는다란 최초의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생각하는 요즘. 다음이 없어 우왕좌왕했었다. 그리고 오늘 찾던 사람을 만났다. 1년의 기간 동안 627개의 글을 썼다는 사람, 베니님.
단정한 문장의 일기와 끝에는 다짐으로 끝나는 글들.
글을 통해 장엄한 미래를 다짐하지 않고,
오늘의 나를 남기는 글.
나도 베니님처럼 매일매일 적는다면 달라질 수 있을까? 일단 베니님의 글을 하나씩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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