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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ilpark Feb 28. 2017

전자인간(electronic personhood)?

전자인간(electronic personhood)?

2017년1월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가디언은 유럽연합(EU) 의회가 AI 로봇의 법적 지위를 ‘전자 인간(electronicpersonhood)’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이 일상 곳곳에 침투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형상을 한 AI 로봇을‘전자 인간’으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는 말이다. 이제 영화

속 인간로봇은 더 이상 영화 속 인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 결의안은 일상 속에서 AI 로봇이확산됨에 따라 법적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에서 통과되었다. EU 의회조사위원인 매디 델보(Mady Delvaux)는 ‘EU는 AI로봇을 전자 인간으로 규정해 로봇은 인간에 도움을 주는 존재일 뿐’임을 명확히 하는 법적 근거를 만들었다는 말과 함께 AI로봇의 사회적 악용 가능성과 해킹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로봇이 인간에 무조건 복종하면서 위협을 가하지 않도록 하는 항목도있다고 한다. 결의안은 EU 내에 로봇 담당국을 신설해 AI 로봇에 대한 법적·윤리적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면서 최근시범주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법률 제정과 기금 마련도시급하다고 강조도 하고 있다.

                                                                                     [그림;구글이미지]

그렇지만, 글로벌로펌 오스본 클라크(Osborne Clarke)의 법 전문가 애쉴리 모건은 로봇을 ‘전자 인간’으로 정의하면 로봇과 인간 사이에 지적재산권소유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은 ‘만약 내가만든 AI 로봇이 스스로 음악을 작곡했다면, 그 음악의지적재산권은 나에게 있는 것인가 혹은 로봇에게 있는 것인가?’라며 우려를나타내기도 했지만, EU 회원국들은 이 결의안을 토대로 자국 내에서 논의와 수정을 거치면EU는 공식적으로 ‘로봇시민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법이 제정되면 EU에로봇·AI 등을 수출하는 회원국 이외의 국가들도 관련 규정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전 세계 로봇산업에 영향을 미치는로봇 윤리·기술 규정이 생긴 것이다(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7011601845&facebook재인용) 또한, EU 의회는 결의안에 AI 로봇이 산업 전반에 확산됨에 따라 대규모 실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했다. 의회는 AI 로봇 활용에 따른 새로운 고용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AI 로봇을 고용하는 기업에 ‘로봇세’를 물려야 한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결의안에 포함하기로 했다고한다.

                                                                            [그림;구글이미지, 좌측부터 1,2,3]

위 사진은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영화들이다. 혹 이 영화들을 본 독자들은 이런 뉴스를 접하며 필자와 비슷한 생각을 했으리라 추측한다.

영화 아이로봇(2)의경우엔, 2035년, 인간은 지능을 갖춘 로봇에게 생활의 모든 편의를 제공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봇 3원칙’에 의해 프로그래밍된 로봇은, 인간을 위해 요리하고, 아이들을 돌보며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신뢰 받는 동반자로 여겨진다. 그러던 어느 날, 가정용 개인로봇의 창시자인 래닝 박사가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시카고 경찰 델 스프너(윌 스미스)는 로봇 생산 과정에 의문을 갖게 되고, 절대 안전하다고 믿었던 로봇에 의한 죄의 가능성을 의심하게 되면서 급기야 로봇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있다. 영화 엑스마키나(1)는 외부에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 연구소로 초대받은 칼렙은 그 곳에서 네이든이 창조한 매혹적인 A.I. ‘에이바’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인격과 감정이 진짜인지 아니면 프로그래밍 된 것인 지를 밝히는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점점 에이바도 그녀의 창조자 네이든도 그리고 자신의 존재조차 믿을 수 없게 되고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영화 AI(3)는 미래의 어느 날, 모든 생활이 감시되는 세계에서 인간들은 인공지능을 가진 인조인간들의 봉사를 받으며 살아간다. 다만 사랑이 없는 인조인간들과 살아가던 가운데 인간을 사랑하게 끔 프로그래밍된 최초의 로봇 소년 데이빗은 점차 어느 부부의 아들 노릇에 익숙해져 가지만 여러 가지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면서 더 이상 그 생활을 계속 할 수 없게 된다. 결국,인간과 로봇 양쪽 사회에서 배척당하게 된 데이빗은 자신의 유일한 장난감이자 친구이자 보호자인 곰 인형 테디

만을 데리고 집을 나선다. 

위의 세 영화에서 보여주는 주제는 

1. 로봇에 의한 범죄 가능성…

2. 로봇의 인격과 감정이 진짜인지 혹은 프로그래밍 된 것인 지…

3. 감정을 가진 로봇의 인간과 로봇 양쪽사회에서의 배척…

을 표현하고 있다. 

AI를 전자인간으로 규정한 EU는 공식적으로 ‘로봇시민법’을 제정하려는 이유가 위의 1, 2, 3과또 다른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둔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우리네 같이 영화 속에서 인공지능 로봇인간을 접한 일반인들에게는가히 충격적인 법안통과라 할 수 있겠다.

한편 인공지능에 관한 내용을 다룬 ‘파이널 인벤션-인공지능, 인류 최후의 발명’의 저자 제임스 배럿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그는저서에서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의 비극적 미래를 그리고 있다. 그는 책을 통해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바꿀 것인지, 인공지능이 삶의 어떤 부분을 대체할 것인지, 상품적·경제적가치만 집중하는 인공지능 이후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더불어 2045년 ASI(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초인공지능)가 실현될 것이며 이 ASI가 인류를 멸망으로 이끌 것이라 말한다. 즉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비윤리적인 인공지능은 여태까지 인간이 점유해왔던 모든 산업기반과 자원을 지배할 것이며, 이런 위험한 기술 개발이 대중과의 소통 없이 먼저 완성하겠다는 전문가들의 욕구와 경쟁에 휩쓸려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가지고 올 미래는 불확실하기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물론 극단적인 미래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엔 개운찮은 느낌이 있다. 

EU의 인공지능의 ‘전자 인간’으로의 정의가 제임스 배럿이 지적한 목적달성을 위한 비윤리적 인공지능의 제조를 막는 규정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생각에서 다소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이제 정말 인공지능 로봇은 영화나 책속 주인공이 아닌 우리의 바로 옆에 있는 것임이 확실해 보인다. 

이제 곧 사람 대신 인공지능이 차를 운전하는 무인차가 시판되어길거리를 다니게 된다. 이 무인자동차는결코 가벼운 인공지능이 아니다. 제임스 배럿이 말한 위험성에 다가설지도 모를 일이지만, 자동차회사 관계자들은 2020년대 중반 이후가 되면 거리에 무인차량이 차고 넘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거리를 달리는 차량 수가 크게 줄어들 것(KGMP컨설팅)이라 예측하는데 그 이유는 무인차량이 이곳 저곳을 혼자 돌아다니면서 사람, 혹은 화물을 실어 나르기 때문에 자가용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림;구글이미지]

물론 무인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교통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모른다.

관계자들은 차량운행 대수, 사고율이크게 줄어들 것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반면 통신장비에 대한 해킹 사례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의견도 만만찮다. 이렇듯 다양한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아직 무인차량이 별로 실감나지 않는다. 무인차를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차 안에서 업무를 볼수 있는지, 사고율이어느 정도인지 등 궁금한 일이 하나 둘이 아니다. 

유명한 ‘가디언’ 지는 최근 무인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 무인차 보급으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의첫번째는 탑승자의 정체성에 관한 것이 문제였다. 무인차를 탄 사람을 운전자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승객으로 봐야하는지 애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인차량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 무인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가? 무인차량으로 교통정체를해소할 수 있나? 무인차 시스템의 해킹 가능성은? 승객이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하나? 등 다양한 조사가 이루어졌었다. 그 결과에 대해 (1)보스톤 컨설팅 그룹의 니콜라우스 랭(Nikolaus Lang) 박사는 우버(Uber)의 차량예약 시스템처럼무인차 이용을, (2)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무인차량을 위한 스마트 하이웨이(Smart Highway)가 건설되고 있다고 말했으며,(3)벤츠 대변인 도나 볼란드(Donna Boland )는 자동화된 도로 통제 시스템을 통해 차량 순환을 극대화 할수 있다고 한다. 또한 (4)NXP 반도체의 앤디 버니(Andy Birnie) 이사는 해커가 통신라인에 침입해 차량 운전을 방해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안장치가 개발되고있으므로 문제가 없다고 한다. 여기에 (5)자동차 전문 법무법인인케네디(Kennedys)의 나일에드워드(NiallEdwards) 변호사는 무인차량 탑승을 위해 보험 가입 필요성을 말했지만, 보험가입자는탑승자가 아니라 무인차 생산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결과만 놓고 보면 상당한 접근이 이루어지고있다고 볼 수도 있으며, 아울러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경험하지 못한 미래의 인공지능으로 인해 일어날 부작용에 대해서는 명확한 질문도 답변도 없는 것은 필자 혼자만의 우려인지는 모르겠다.(http://www.sciencetimes.co.kr/?p=159959&post_typ=news재인용)

여하간심도 있는 연구는 분명 필요하고 전자인간이 자연인간(?)에게 미칠Benefit뿐만아니라 재난수준의 시뮬레이션 및 대응을 위한 매뉴얼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제임스 배럿이 말한 ‘~ 이런 위험한 기술 개발이 대중과의 소통 없이 먼저 완성하겠다는 전문가들의 욕구와 경쟁에 ~’ 미래 자동차업계 주도권을 어느 회사가 쥐게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애플, 구글, 인텔과 같은 IT회사들과함께 중국의 버스 회사에서 유통, 그리고 전통적인 자동차 기업은 아우디, BMW, 폭스바겐, 그리고 신생회사인 테슬라, 우버등을 지목하는 답변을 내놓았다. 

수많은 이론의 여지가 있겠으나 인공지능이 우리들 인간들에게 줄것이 단순히 혜택만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영화에서처럼 경험하지 못한 부정적인 어떤 재난과 같은 엄청난 사태에 직면할지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동안 이런저런 재난 영화들로 인해 적잖은 시각적, 심리적부담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런이유로 EU는 혹여 부정적 요인이 있을 듯 하여 ‘로봇은인간에 도움을 주는 존재일 뿐’ 이라고 규정 했는지도 모르겠다. 실제 제임스 배럿의 저서를 보면 ‘인간의 욕구’ 가 무인자동차와 같은 편리성이라는 이유로 포장을 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한 의구심도 든다.

인공지능은 완전한 인간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전자기능이 들어있는전자인간이다. 이러한 전자기기와같은 인간에게 아니 로봇에게 인간의 이성과 감성 혹은 오감이라고 지칭되는 것들이 과연 있을지 궁금하다. 수천년간 인간이라는 프레임 속에 이어져온 인간의 윤리적 철학과 역사가 내재된 문화적교육 등을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들여다 봐야 할 문제들이 분명히 있을 것도 같다. 이러한 가운데 2017년1월 이중현 교장이 겨울방학식 날, 아이들에게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과 대화하는장면을 영상으로 보여줬다고 한다. 아이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집중했고,인공지능 로봇의 대화를 보여준 이유는 지금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5년 혹은 20년뒤의 삶의 모습을 그려보라는 뜻으로 시청하게 했던것이다. 영상 속에서 인공지능 로봇과 사람의 대화에서 로봇에게 ‘인류를 파괴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대답하는걸로 끝났다. 그래서 몇몇 학생들에게 소감을 물어본 결과 ‘

자기는 로봇과 싸워서 이길 거라고 했고, 또 다른 아이는로봇이 인간을 파괴한다면 자기는 끝까지 싸운다고 말했다고 한다. 로봇이 할수 없는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의 말 보다는 아이들이 혹시 로봇을 게임의 대상으로 본 건 아닐까? 인류를 파괴한다는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을까? 라는 고민과 함께 미래 교육이 어떻게 되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된다는 말을 전해 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림;김보경]

여러분들도 잘 알듯이 지금 우리들 앞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부르는 지능정보사회가 점차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로봇·인공지능·사물인터넷등 미래기술은 4차 산업혁명이 인류에게 새로운 삶을 가져올 대변혁의시작이며 경제적 측면에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긍정적 전망들을 쏟아내었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급격한 미래 기술혁명이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사회양극화를 키우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생각이나 논의조차 없다. 

실제로 이중현 선생님의 말처럼 현재 초등학생들이 적어도 15 ~20 여년 뒤면 자신들이 2017년 1월시청했던 영상처럼 인공지능이 갖춰진 전자인간을 만나게 될 텐데, 로봇게임, 인간을 파괴할 파괴자, 일자리 대체자 등과 같은 부정적 견해와 한계만 갖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인공지능 로봇을 현실적으로 어찌 활용해야 하는지,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다루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이나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준비가걱정 된다. 아마도 상상치 못했던 갈등이나 짐작도 못한 일들에 대한 대비뿐 아니라 올바르고 깊이 있는 도덕성 교육과 인간 본연의 윤리적인 판단을 키워주지 않는다면 영화 속 ‘아이로봇’나‘터미네이터’와 같이 미래에서 현재로 날아오는 현실적으로 판단이 불가능한 일들을 맞이하는 우리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다.

‘로봇의 부상’이라는 책에서 ‘인공지능의 진화와 미래의 실직 위협’은 단순히 기술적 측면뿐 아니라 그것이 정치·경제와 어떻게 연결돼 어떤 미래를 예비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인공지능(AI)이 일자리 대부분을차지하는 가운데 로봇이 햄버거를 굽고, 아몬드를 따고, 창고를 관리하면서, 자동차 역시 무인자동차가 운행되는 상황에서… 엄청난 고용에 대한 전 세계적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인간 고유의 능력·창의성이 필요한 분야는 침범하지 못할 것이라고는 가느다란 기대는 하지만 이미 AI가 쓴 소설이 일본의한 문학상 1차 심사를 통과를 했고, AI가 교향곡을 썼고, 렘브란트풍의 그림도 그렸고 미국에선 로봇이 야구 경기 기사를 쓴다는 현실 앞에서 과연 지금처럼 힘있게 주장할수 있는지도 묻고 싶다.

결국 인간의 편리냐? 제조사의욕구 경쟁이냐? 의 갈림길 아니면 인간고유의 능력 또는 창의성과 인간 본연의 도적적 윤리에 기대를 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을 해 보지만, 그것도앞서 언급한 세편의 영화에서 보여지는 다소 부정적인 부분이 미래를 더 불확실한 긍정(?)으로끌고 가고 있는지도 알순 없지만, 그래서 더 더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시점이 지금이고 그 제도와 정책이 곧다음 스탭을 밟을 기준점과 새로운 마켓에 대한 마케팅 룰이 될 수도 있을 것이기에예리한 EU의 판단이 거기에 이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출처;월간마케팅201

7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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