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SaaS 스타트업에서 필요로하는 동료
법인 설립 후 만 3년이 되었고, 빠르게 성장하는 B2B SaaS 스타트업 '깃플'에서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야하는 시점이 되었다.
현재는 모두 Co-Founder로 구성된 노땅 팀(막내가 올해 40)이라, 젊은 피를 수혈할 수 있을지가 사실 가장 큰 걱정과 설레임이었다. 그리고 올해, 2030 활기찬 깃플러들이 함께 하기 시작했고, 성장에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제목은 거창했지만, 결국 깃플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리다.
(근면/성실/열정 이런거 생략!)
각자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실력만큼 고집이 있다. (주장을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들을 한다)
빠르게 진행하되 완결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작게라도 결과를 중시한다)
서로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늙으면 이게 정말 중요해집니다)
귀찮을만큼 서로서로 물어가면서 확실히 이해한다. (찝찝한 것은 언젠간 복병이 된다)
쓸모없는 일을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가치 증명을 위한 설득시간이 길 경우가 많다)
사실, 이해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더 크다.
(실력은 쌓아가면 되는거라 생략!)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야한다. (뒷말하는거 싫어해요)
재미있는 일이 되도록 스스로 노력해야한다. (일이 재미없으면 성과가 안나요)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 궂은일도 맡을 수 있어야 한다. (스타트업도 기업이에요)
행동이 예측되는 계획적인 업무스타일을 선호합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람은...)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한발자국이라도 나아가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팀 분위기가 중요~)
아래는 상반기에 필요한 대략적인 포지션들이다.
영업/마케팅 (초기 리딩이 아닌 보조로써 인턴도 생각중)
안드로이드/아이폰 개발자 (실무를 바로할 수 있는 최소 경력은 있어야 할듯)
디자이너 (파트타임도 생각중)
챗봇 개발/컨설팅 (무경험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각 포지션들에 대한 자세한 JD는 로켓펀치에 올릴 생각입니다.
끝으로, 아래 문구는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단계에서 가졌던 팀빌딩 워크샵에서 도출한 회사의 방향성이다.
회사 구성원 모두가 주도적인 참여를 통한 과정에서 즐거운 재미를 얻을수 있고 수익창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할수 있는 제품을 지향한다.
p.s. 깃플에 합류를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hr@gitple.com 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