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위 회의에 다녀왔다.
6시에 일어나 쌓인 눈을 밀었다.
노동위원회 심판회의에 참여했다. 이기기 어려운 사건들이었다. 화해를 시도했다. 한 사람은 이긴다면 더 많은 돈을 받아 파산 상황을 해결할 수 있으니, 한번 해보겠다고 했다. 그건 도박이라고 말했다. 회의 후 별도 시간에 화해가 되었다.
다른 사람은 딸 같아 더 간절히 달랬다. 최상의 조건으로 화해한다 했는데 마지막 서명을 안 한다. 회의에 불참했고 결국 졌다.
아직도 모르겠다. 돈욕심이었을까, 복수심이었을까. 정신적으로 아픈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