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의 술은 내면의 응어리진 무엇인가를 쏟아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숙취의 고통이 남겨지는 아픔을 안겨주는군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하는 하루였습니다.
"왜? 순수함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일까?"
"왜? 순수한 마음을 이용해 먹으려 하는 것일까?"
정치, 경제, 사회를 공부하면서 적어도 나 자신만은 위선적으로 살지 말자고 약속했고 그렇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면서도 가끔은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며 그것으로 인해서 스스로 고통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다 부질없는 일로 아침이 되면 또 가슴이 가는 대로 살 것을 말입니다.
천성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