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_Day 22
최대와 최소의 간격, 영역으로 메워보자
책의 중반부 이상으로 넘어가면서 그래프의 내용도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데이터에서 이해한 내용을 가지고 시각화 연습을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모르면 모르는 대로, 나름의 분석방법을 추가해서 작업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그래프도 같은 이유로 수정이 쉽진 않았는데요, 역시 알면 아는 대로의 마인드를 가지고 내용 전달이 안 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잘라냈습니다.
원본. 왜 두 개의 그래프인가
우선 원본을 소개합니다. 원래의 자료는 영문으로만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한글로 입력된 부분은 제가 책의 내용을 다시 써넣은 것입니다.
두 개의 그래프는 구분을 위해 그림자가 들어간 도형 안에 들어있지만 그래프 간 거리만 확보된다면 이 부분은 없어도 됩니다. 제목과 본문, 그래프의 내용이 직관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왼쪽의 막대그래프는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재미있던 건 막대그래프의 수치였는데요, 똑같이 0.05%로 표시되는데 막대의 길이가 다들 다르다는 게 흥미로워서 살펴봤더니 소수 셋째 자리에서 값을 반올림하다 보니 일어난 결과였씁니다. y축을 보시면 원체 작은 단위로 나뉘어 있어서 막대그래프 길이가 크게 차이가 나게 된 거죠. 이런 부분은 미리 살펴보고 주의해야겠습니다.
항목 사이의 차이, 면적으로 나타내자.
원본 오른쪽의 그래프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채널별 차이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을 단순하게 선으로만 보여주기엔 아쉬워서 영역 그래프를 추가했습니다. 최댓값과 최솟값의 차이가 크면 해당 시점의 영역 그래프 높이가 늘어나고 차이가 적어지면 높이가 줄어듭니다.
파워포인트에서는 두 개의 영역 그래프를 그려서 회색 부분을 나타냈습니다. 주차별 최댓값을 회색의 영역 그래프, 최솟값을 흰색으로 표현하여 겹친 상태입니다.
여기에 주로 설명하려는 구간인 4주-5주에 설명을 넣을 박스를 추가했고 별도로 표시하는 도형(원본에선 붉은색 원으로 표시했죠)은 생략하고 설명에서 [4주 차와 5주 차]를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최대와 최소의 차이의 배경에 색을 추가해서 실제 차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세요. 좀 더 차이를 확실하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도움 되는 컨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컨텐츠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콜 누스바우머 내플릭 지음 | 변혜정 옮김 | 에이콘출판 | 2021.06.30 출간)의 연습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본의 데이터는 책에 포함된 문제들이며 포스팅하는 이미지들은 제가 새롭게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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