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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Mar 13. 2023

차트를 이용한 도식화

도넛 차트로 항목을 나타내는 다이어그램 만들기

멀쩡한 원 혹은 반원을 조각내는 이유

혹시 파워포인트 도식에서 이런 슬라이드를 찾아보신 적 있나요? 

사각형이나 원 등의 단순한 도형에 지쳐 좀 더 있어 보이는 장표를 찾다가 혹하는 경우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직선형의 도형들보다는 이런 원형 다이어그램들이 더 그림의 떡일 때가 많습니다.
특이한 형태에 눈을 돌리기 전에 우선 이런 도형들이 왜 필요한지를 생각해 봅시다. 이런 반원, 혹은 원을 쪼갠 형태의 다이어그램이 필요한 적절한 내용이 있지 않을까요?


조건으로 따져봅시다.

1. 슬라이드에서 소개하려는 항목이 3개 이상일 때
2. 각 항목들 간 위계나 소속 관계가 없을 때, 즉 모든 항목이 동등할 때 
3. 항목을 설명하는 텍스트가 적을 때
+) 항목을 설명하는 텍스트를 다른 도형이나 그림 혹은 그래프로 대체하기 어려울 때 


문서로 예를 들자면 이런 형태인데요.




이 내용에 원형 다이어그램을 입혀서 좀 더 보기 좋은 슬라이드로 만들어 봅시다.

참고로, 차트를 사용할 겁니다.


원형 다이어그램 = 같은 비율로 쪼개진 도넛차트

일일이 조각난 원을 그리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파워포인트에서 최대한 필요한 요소를 끌어오겠습니다. 바로 도넛 차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삽입]-[차트]-[원형]을 선택해서 도넛 차트로 삽입하고 원하는 위치에 배치합니다. 이때 데이터는 다음과 같이 반원/나머지 데이터들로 편집합니다. 수치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기존의 항목의 합 = 나머지 반원으로 기억하면 됩니다.

1+2+3=4 순으로 입력


그래프의 색과 구멍의 크기 등은 차트 편집 기능을 통해 하면 됩니다. 단, 이미지에서 4th Qtr로 표시되어 있는 마지막 조각은 [채우기 색 없음]으로 편집해 주세요. 


나머지 텍스트들을 편집해서 슬라이드 위에 배치하면 완성입니다.



오늘 작업을 위해 완성된 템플릿은 아래의 두장입니다. 무채색 버전과 색이 있는 버전으로 만들었으니 적절할 때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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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늘 포스팅한 다이어그램은 작업 방식도 어렵고 응용하는 방법도 까다롭기 때문에
글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낄 것입니다.


좀 더 나은 템플릿 활용을 위해, 

웨비나를 준비 중입니다. 

지금까지의 포스팅을 봐주신 여러분들을 위해 포스팅과 뉴스레터 제작자인 저의 간단한 소개와 오늘 포스팅한 템플릿의 작업, 그리고 응용방식을 월 1편씩 보실 수 있도록 짧은 영상으로 제작 중입니다. 


첫 번째 공개되는 웨비나는 위의 원형 다이어그램 작업 방식과, 4개 이상 항목을 사용할 때의 응용법이 되겠네요. 

관련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오늘의 템플릿 파일 다운로드와 함께 웨비나 소식을 기다려주세요.
3월 27일에 다음 포스팅 내용과 함께 웨비나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외에도 작성방법과 다양한 템플릿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의 뉴스레터 신청을 클릭해 주세요. 템플릿에 대한 정보와 곧 열리게 될 온라인 템플릿 제작 강의에 대한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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