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는 과연 직관적인 도구일까
파워포인트 수업을 진행하면서 만나는 수강생들의 문제는 어느 정도 유형화가 되어 있습니다.
몇 가지 문제들 중에서 오늘 언급하려는 부분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만나지만 수업 때는 미처 질문하기 어려운 듯합니다. 바로 개체의 클릭 문제입니다.
파워포인트는 기본적으로 마우스로 원하는 개체를 클릭하고-관련된 메뉴를 찾아-편집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개체를 클릭하기 쉽지 않은데요. 대표적인 이유로 슬라이드에 놓이는 개체들 간의 정렬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 개체들이 서로 다른 높이에서 떠 있는 것처럼 구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뒤에 놓인 개체를 바로 클릭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거죠.
그래서 원하는 개체를 바로 클릭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원하는 개체를 선택한 후 (그러고 보니 선택이 된다는 가정 하에 쓸 수 있는 기능이네요) [정렬]-[맨 앞으로 보내기...] 등의 메뉴를 이용해서 편집할 수 있는데요. 간단한 기능이므로 아래 이미지만 참고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홈]-[선택]-[선택 창]을 선택하면 슬라이드에 삽입된 개체들을 순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개체를 선택하기 힘들 때 선택창을 열어서 확인해 보고 더블클릭하여 내가 알아볼 수 있는 이름으로 바꿔보세요. 복잡하게 겹쳐있는 개체들이 많을 때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그래프 내부의 수치들이 서로 겹치거나 좁은 공간에서 그래프를 편집해야 할 경우 직접 클릭으로는 원하는 부분 클릭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그래프의 [선택영역서식] 메뉴를 이용합니다. 그래프의 항목을 선택한 후 [서식]-[선택영역 서식]을 클릭하면 관련 서식 메뉴가 나옵니다. 이때 [레이블 옵션]이라는 항목을 클릭하면 그래프를 구성하고 있는 항목들이 나열되는데, 편집하고 싶은 개체를 선택해서 따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의 개체를 선택하고 편집하는 방법은 아래의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로 겹쳐있는 데이터 레이블을 따로 선택해서 원하는 대로 편집하는 과정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PWcHLlTc3w8?feature=share
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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