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차트를 사용해 봅니다
상품 소개나 회사 소개에서 종종 등장하는 항목이 '경쟁사 분석'입니다. 현재 시장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죠.
이 항목을 시각화하는데 주로 쓰이는 방식은 표일 것입니다. 표 안에 내용을 배치하되 각 상황을 '낮음', '높음' 식으로 텍스트로 쓰는 방식을 주로 쓰죠. 오늘은 이 형태에 그래프를 더해서 시장상황을 데이터 시각화로 분석하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원본에서 보이는 '낮음', '높음' 등의 기준은 정확한 것이라고 보기엔 거리가 멉니다. 물론 이 기준이 시장 안에 있는 사람에겐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것이겠지만 이 시장에 이제 진입하려 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 기준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가정해 보죠. 정확히는 뭐가 많은 건지도 모르는 사람 기준으로 말입니다.
여기까지는 행렬로 놓인 데이터(표)를 기준으로 설명했습니다만 시각화 과정을 위해서 적절한 그래프를 선택해 보겠습니다. 데이터 시각화를 위해서는 스케일, 즉 표시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비교해야 하는 기준이 총 세 가지 이므로 이 세 가지를 x축, y축, 그리고 점의 크기로 표현할 수 있는 버블차트를 만들어봅니다. 파워포인트 기준으로는 [삽입]-[차트]-[분산형]-[거품형]을 선택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입력한 데이터는 원본 표와 같은 형태입니다.
엑셀에서 MEDIAN 함수를 이용하면 데이터들의 중앙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매장 수의 중앙값을 가운데 축 값으로 지정해서 브랜드들의 매장 수가 현재 어느 정도로 많고 적은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장 수의 중앙값을 중심축으로 했을 때 중앙값의 오른편에 놓인 브랜드들은 현재 시장에서 매장수가 많은 브랜드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매장 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시장에 뛰어들려는 분석자가 있다면 이 브랜드들을 벤치마킹 해볼 수 있겠네요.
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
감사합니다.
팀장님의 문서 피드백이 필요한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뉴스레터 아카이브를 확인해 보세요.
뉴스레터를 신청하시면 아카이브를 통해 찾아와야 하는 자료들을 일주일에 2회, 여러분의 메일함으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