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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Jul 20. 2023

그래프 디자인을 템플릿으로
저장하기

엑셀에서 실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디자인을 써야 한다면

제가 주로 파워포인트에서 데이터 시각화 작업을 했던 이유는 주로 쓰는 툴이 파워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슬라이드 크기에 도형을 자유분방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 다양한 레이아웃에 적용하기 쉽게 느껴졌죠.


그러나 파워포인트에서 차트 메뉴는 아직 불안정한 게 사실입니다. 간단하게는 데이터 편집 이후 갑자기 창이 최소화되는 버그가 있기도 하고, 오늘처럼 서식 파일들을 적용하는 등의 부가 기능도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 가지의 툴을 모두 써보기로 했습니다. 데이터는 지난 포스팅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로(이전 포스팅_항목이 많은 그래프가 감당이 안 되나요?), 지역별로 나열된 막대그래프를 분리해서 서울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총 14개의 그래프를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일일이 만들려면 데이터 재선택-그래프 재디자인의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이전 포스팅에 썼던 제 자료는 그런 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위의 작업이 가능했던 건 제가 그나마 파워포인트 작성이 빠른 디자이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 혹은 여러분이 이 자료를 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에서 그래프 템플릿의 필요성이 생깁니다.


엑셀에서 그래프 템플릿을 만들 수 있다

엑셀에서 디자인한 그래프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클릭하여 [서식 파일로 저장]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디자인한 그래프 디자인을 일종의 템플릿, 즉 서식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장한 서식 파일은 엑셀에서 원하는 그래프를 선택한 다음, [삽입]-[추천차트]-[모든 차트] 탭의 [서식 파일]을 이용해 원하는 디자인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시각화하려는 데이터를 선택한 다음(회색 음영이 선택된 데이터) 서식파일을 선택합니다.
같은 형식의 그래프를 서식 파일을 통해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그래프를 엑셀에서 바로 사용하거나 파워포인트에 복사해서 활용합니다. 

복사해 온 그래프는 파워포인트에서 색, 표식, 선의 두께 등의 디자인을 모두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한 기능과 활용법은
무료 웨비나의 22분 29초 지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작업에서 사용된 그래프 기본 템플릿과 사용법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사용법을 무료 영상으로 따로 준비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고, 웨비나를 신청해서 필요한 그래프의 기본 편집법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프 서식 파일 활용법을 익혀보세요.

7월 24일 (월) 자정까지 웨비나 리뷰를 남겨주신 분들께는 웨비나에 사용된
엑셀 템플릿 파일을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


감사합니다.



 주위에 팀장급이라고 할만한 레퍼런스가 없다면?
 레퍼런스 찾기에도 지친 여러분들을 위해 뉴스레터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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