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서 실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주로 파워포인트에서 데이터 시각화 작업을 했던 이유는 주로 쓰는 툴이 파워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슬라이드 크기에 도형을 자유분방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 다양한 레이아웃에 적용하기 쉽게 느껴졌죠.
그러나 파워포인트에서 차트 메뉴는 아직 불안정한 게 사실입니다. 간단하게는 데이터 편집 이후 갑자기 창이 최소화되는 버그가 있기도 하고, 오늘처럼 서식 파일들을 적용하는 등의 부가 기능도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 가지의 툴을 모두 써보기로 했습니다. 데이터는 지난 포스팅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로(이전 포스팅_항목이 많은 그래프가 감당이 안 되나요?), 지역별로 나열된 막대그래프를 분리해서 서울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총 14개의 그래프를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일일이 만들려면 데이터 재선택-그래프 재디자인의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이전 포스팅에 썼던 제 자료는 그런 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위의 작업이 가능했던 건 제가 그나마 파워포인트 작성이 빠른 디자이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 혹은 여러분이 이 자료를 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에서 그래프 템플릿의 필요성이 생깁니다.
엑셀에서 디자인한 그래프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클릭하여 [서식 파일로 저장]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디자인한 그래프 디자인을 일종의 템플릿, 즉 서식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장한 서식 파일은 엑셀에서 원하는 그래프를 선택한 다음, [삽입]-[추천차트]-[모든 차트] 탭의 [서식 파일]을 이용해 원하는 디자인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그래프를 엑셀에서 바로 사용하거나 파워포인트에 복사해서 활용합니다.
복사해 온 그래프는 파워포인트에서 색, 표식, 선의 두께 등의 디자인을 모두 수정할 수 있습니다.
위의 작업에서 사용된 그래프 기본 템플릿과 사용법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사용법을 무료 영상으로 따로 준비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고, 웨비나를 신청해서 필요한 그래프의 기본 편집법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프 서식 파일 활용법을 익혀보세요.
7월 24일 (월) 자정까지 웨비나 리뷰를 남겨주신 분들께는 웨비나에 사용된
엑셀 템플릿 파일을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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