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차트도 쓸만합니다
*제 경우는 개인적인 자료(브런치나 SNS용 이미지)는 수정하는 정도가 적으므로 도형으로 표현해보는 편이고, 외주 작업의 경우는 데이터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모르므로 그래프 기능을 주로 써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차트 기능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할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워포인트의 차트 기능을 집중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편집하는 방법이니 선택지 정도로만 이해하시고 여러분의 스타일로도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색을 바꾼다(서식 편집)
그래프도 기본적으로 도형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색 변경이 가능합니다. 스포이드 기능이 추가된 이후로는 만들어놓은 색 팔레트(파워포인트 작업을 위해 만들어 놓는 색의 모임을 의미합니다)를 직접 선택해서 색을 바꾸기도 합니다.
레이아웃 수정하기
범례는 그래프의 위쪽에 둔다
막대그래프의 데이터 레이블은 막대의 안쪽 끝에 둔다.
라인형 그래프에서 선 편집하기
이 기능은 제가 강의를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기능인데요. 꺾은선 그래프들의 선을 직선이 아니라 곡선으로 그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걸 모를 땐 곡선으로 이뤄진 그래프를 그리기 위해 자유형으로 따라 그리곤 했었거든요.(그런데 직접 곡선으로 그리면 정확한 값이 표현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ㅜ.ㅜ)
그런데 일반 그래프를 곡선으로 바꾸는 기능이.. 있더군요..;;
그래프를 편집하기 위해 [데이터 계열 서식]에 들어가면 선의 서식을 편집하는 메뉴들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서 제일 아래의 '완만한 선'에 체크하면 직선형의 그래프들을 완만한 선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표식이 있는 꺾은선형 그래프에 표식에 윤곽선 두께를 높이고 선의 서식을 변경하는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도형 추가하기
마지막 방법은 그래프에 도형을 추가해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인데요. 화살표를 추가해서 증가나 하락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거나 지시선을 활용해서 자세한 내용을 표현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도형들을 추가하면 그래프의 원래 목적인 '데이터의 표현과 내용 전달'을 좀 더 확실하게 이룰 수 있죠.
이렇게 파워포인트의 기능을 활용하여 그래프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초적인 것으로 몇 가지 나열해 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ㅎㅎ 앞으로 이런 그래프의 기능을 활용해서 실제 자료들에서 구현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방법 외에도 도형으로 데이터 정보를 구현하는 것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포스팅을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질문으로 들어온 내용을 먼저 작업한 후 다음 포스팅도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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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자료 출처 : 출처 : 국립공원공단, ‘공원 이용 현황’
https://www.knps.or.kr/public/main/contents.do?menuNo=7030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