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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베아테투도 May 20. 2022

내가 좋아하는 걸 알게 해주는 방법

삶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사실



1. 연결을 끊어라


나를 알기 위해서는 온전히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너무나 많은 이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친구와의 약속도 끊고, SNS도 끊어보자. 그리고, 잠깐 단절된다고 사라질 인연은 나와 오래갈 인연이 아니다.





2. '나'를 해석하지 말고 바라보자


단절된 이후 '나'의 감정과 행동을 온전히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관찰하는 걸 잘하지 못한다. 현상을 온전히 바라보기 전에 미리 해석한다. 하지만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즐겁고, 싫은지를 온전히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 



3. 나의 감정과 행동을 기록하자


온전히 바라보는 게 익숙해진 다음에는, 내가 느낀 감정과 행동을 사실 그대로 기록하자. 예를 들어 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지고, 나빠지고 이런 것들에 대해 사실적으로 기록하면, 나란 사람이 어떤 특성이 있는지 사실적으로 알 수 있다.





4. '나'를 해석하기 전에 책을 읽자 


현상을 모두 기록했으면 이후부터는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나'란 존재는 기본적으로 인간이기에 인간의 행동과 특성을 설명하는 책을 읽는게 '나'를 알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 추천하는 책의 종류는 인문, 철학, 역사, 과학 등의 책인데 인간의 본질적 특징은 과거에도 비슷했고, 기본적인 본질은 똑같으며 상황에 따라 다른 행동으로 파생되기에 본질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



5. 걸으면서 정리하고 해석해보자


나는 방구석에서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보다 걸으면서 생각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방구석에서 생각하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부정적으로 가는 길이 많은데, 바깥에서 생각하며 걸으면, 우리 신체가 긍정적인 호르몬을 분비하기도 하고 이 효과로 인해 생각이 더 잘 정리된다.





6. 사는 대로 살지 말고 생각하는 대로 살자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되었으면, 이제 나의 생각대로 살도록 환경을 바꾸자. 현실에 치이다보면, 사는대로 생각하기 십상이다. 타인의 가치, 사회의 가치가 모두 나의 가치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어떤 가치도 '나'의 신념과 맞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불행할 뿐이다. '나'에 대해 온전히 알았으면, '나'의 생각대로 살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변화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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