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은,
하루의 첫 시작을 알리는 시간 이다. 하루의 첫 시작은 새벽으로 부터 오고 지난 밤 꿈에서 깨어 다시 현실의 꿈을 꾸기 위한 하루의 시작점이다.
2014,카페내게,
가장 신선한 생각들을 심어 주는 건 새벽 이다.
맞춰 진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커피를 마시며 잠을 깨는 일 이다. 커피는 원두와 믹스를 번갈아 마신다. 그날의 기분이나 몸 상태에 따라 원두를 마시거나 믹스를 마시거나 지만, 주로 믹스를 마시는 날이 더 많다. 이유는 믹스의 달달함을 마시며 신선한 새벽을 느끼고 싶은 마음에서다.
커피를 마실때는,
먼저 노트북을 켜고 밤사이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난 사회면을 펼쳐 보기도 하며, 인터넷으로 장을 보기도 하고 가끔은 쇼핑을 하기도 한다.그러다 보면 잠은 서서히 깨고 정신이 맑아 지면 써놓은 글들을 펼쳐 본다. 그리고 글을 다듬는 일이다.하루중 이시간은 내게 가장 소중 하기도 하며 제일 좋아 하는 시간 이기도하다.
새벽 시간을,
즐기기 시작한건 글쓰기를 시작할 무렵이니 10여년 하고도 벌써 몇년은 훌쩍 뛰어 넘었다.이 시간을 주로 글쓰기로 활용 하는건 많은 언어들이 깨어나 가장 활발히 찾아와 주기 때문이다.활발히 찾아와 주는 언어들로 인해 두드리는 자판은 신선하며 맛난 글을 쓰게 해준다.
브런치에서 보내온 메일(2023.02.28)몇해전,
브런치 작가 신청서를 제출 한적이 있다,당연히 될거라는 생각을 하며 작성 했는데 이제사 브런치 작가의 승인을 얻고 보니 너무도 허술함이 나열 되었음을 알았다.그리고 주로 문단 에서 활동 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는 이곳도 활용코저 마음 먹고 블로그도 살리고 긴글을 저장해 가며 신청서 제출란의 질문에 정성이 들어간 답변을 늘어 놓았다.
이튼날,
늦은 오후 이와 같은 메일이 도착했다."소중한 글 기대하겠습니다"란 말이 참 소중하게 다가왔다.소중한 글,소중한 시간,소중한 생각,소중한 하루,소중한 일상,소중한 언어,소중한 독자,,,,,
2019년 봄,순두부집 올라 가는 길봄 볕으로,
점점 기울어 가는 3월이다.
달력의 입춘은 벌써 지났지만,아직 찬기운이 남아 있어 완연한 봄이라 불리기는 좀 애매한 달이다.
계절은 자연으로 부터 오지만 스스로를 지키며 오는 마음의 계절도 있다.춥다고 움크리면 육체와 마음은 더 작아지고, 기지개를 펴며 꽃을 피우려 들면 마음의 그릇은 그만큼 더 크게 놓여 있는것이다.마음을 둘러 보면 귀하고 소중하지 않은것 없다.소중한 글 기대 한다고 했으니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브런치가 되어야겠다.20230304154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