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덕질로 2020년을 시작했다. 그간 내 책상에는 무한도전 달력이 자리하고 있었다. 종영 후 카카오 달력이 자리를 대체했지만, 보급형 달력이었다. 드디어 무한도전의 빈자리를 채워줄 펭수 달력이 도착했다. 구독과 좋아요, 알람 설정까지 하게 만든 펭수. 힘내라는 말보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펭수. 눈치 보지 말고 원하는 대로 살라는 펭수. 펭수의 말처럼 응원보다 사랑을!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 2020년 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