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류&운송산업 탄소배출량 측정 전문기업 글렉입니다.
2024년을 맞아 물류업계에 중요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K-ESG 가이드라인의 개정과 업종별 세부 가이드라인 발표입니다. 특히 물류기업들에게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 12월 첫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이 2024년 새롭게 개정되면서 업종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이 추가로 발표되었습니다.
평가 지표의 고도화 기존 61개 핵심 공통사항에서 물류업종 특화 지표가 추가되었습니다. 국내외 주요 13개 ESG 평가기관의 3,000여 개 지표 분석 결과가 반영되었으며, DJSI, MSCI, EcoVadis 등 글로벌 기준과의 정합성이 강화되었습니다.
공급망 실사 대응 강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대비한 공급망 ESG 진단항목이 개발되었습니다. 중소·중견 물류기업을 위한 자가진단 도구가 제공되며, ESG 업무표준 매뉴얼로 체계적 관리를 지원합니다.
디지털 전환과의 연계 ESG 데이터의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 가이드가 포함되었으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탄소배출량 측정 및 예측 시스템 도입이 권장됩니다.
탄소중립 의무화 가속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5% 이상 감축이 목표로 설정되었습니다.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의 전환이 필수가 되었으며, 전기트럭과 수소트럭 도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Scope 1, 2, 3 배출량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재 CJ대한통운은 '2030 무공해차 전환100'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차량을 전기·수소화물차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DHL코리아는 2030년까지 전체 배송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근로자 안전과 지역사회 기여 화물운송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이 중요해졌습니다. 배송 기사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프로그램 운영이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ESG 경영 거버넌스 구축 ESG 전담조직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며, 정기적인 ESG 성과 공시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채널 강화가 요구됩니다.
전기트럭의 경우 배터리 기술 발전으로 2025년부터 디젤 대비 경제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트럭은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전기트럭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물류 공정 최적화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공정조건을 도출하여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비해 탄소배출량 측정과 보고 체계를 미리 구축해야 합니다.
ESG 전담조직 구성 및 담당자 지정
현재 탄소배출량 현황 파악 (Scope 1, 2, 3)
K-ESG 가이드라인 기반 자가진단 실시
친환경 차량 도입 계획 수립
ESG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공급망 파트너사 ESG 현황 점검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친환경 물류센터 구축
ESG 성과 공시 체계 완성
K-ESG 가이드라인 개정은 물류업계에게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은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지만, 뒤처지는 기업은 경쟁력 약화는 물론 규제 리스크까지 감수해야 합니다.
특히 탄소배출량 측정과 관리는 모든 ESG 활동의 출발점이 됩니다. 정확한 데이터 없이는 효과적인 감축 전략을 세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친환경 물류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환경(E) 영역 대응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K-ESG가이드라인 #물류ESG #탄소중립 #친환경물류 #전기트럭 #수소트럭 #ESG경영 #물류업계 #탄소배출량측정 #CBAM대응
탄소배출량 관련 상담 및 문의는 GLEC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