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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의 코드가 바꾼 물류의 아침

by GLEC글렉

안녕하세요 물류&운송산업 탄소배출량 측정 전문기업 글렉입니다.


아침 9시, 김 과장의 하루는 늘 똑같이 시작되었습니다. 커피 한 잔을 내리고, 컴퓨터를 켜고, 어제 쌓인 운송 데이터를 엑셀에 하나씩 입력하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최소 4시간은 이 작업에 매달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습니다. 단 5분 만에 모든 작업이 끝났거든요.


GLEC API Console을 처음 접한 날, 김 과장은 반신반의했습니다. "정말 5분이면 충분하다고요?" 하지만 대시보드에서 'API 키 생성' 버튼을 누르자, 30초도 안 되어 개발용 키가 발급되었습니다. 복잡한 심사도, 긴 대기 시간도 없었죠.


키는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개발용 키는 월 100회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출시 기념으로 200회까지 늘려드립니다. 프로덕션 키는 요금제에 따라 월 8,000건에서 120,000건까지 처리 가능합니다. 각 키마다 고유한 식별자가 부여되고,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안심입니다.


이제 TMS나 WMS 시스템과 연동할 차례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이미 보유한 운송 데이터를 GLEC API로 전송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Python으로 작성한 코드는 고작 몇 줄에 불과했습니다.


API 키를 설정하고, TMS에서 운송 데이터를 가져온 뒤, GLEC API를 호출합니다. 그러면 즉시 CO2 배출량과 배출강도가 계산되어 돌아옵니다. 김 과장이 4시간 동안 계산기를 두드리던 작업이 0.3초 만에 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게 정말 되네요." 김 과장의 목소리에는 놀라움과 안도감이 섞여 있었습니다. REST API 형식이라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GLEC API Console의 진짜 힘은 각 운송수단의 특성을 완벽히 이해한다는 점입니다. 도로 운송 API는 1톤 트럭부터 25톤 트레일러까지 세분화하고, 경유, LNG, 전기 등 연료별 배출계수를 정확히 적용합니다. 공차율과 적재율까지 자동으로 반영하죠.


철도 운송 API는 전기 기관차와 디젤 기관차를 구분하고, 컨테이너 개수별로 계산합니다. 복합운송 구간은 자동으로 분리되어 각각의 배출량이 산출됩니다.


해운 운송 API의 세밀함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컨테이너선, 벌크선, 탱커선을 구분하고, IMO 2023 규정을 반영하며, 정확한 해상 마일을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한 선사 관계자는 "우리가 수동으로 계산할 때보다 정확해요"라고 감탄했습니다.


항공 운송 API는 이글루와 팔레트 단위로 계산하고, Belly Cargo와 Main Deck을 구분합니다. IATA 표준 거리가 자동으로 적용되어 번거로운 거리 계산도 필요 없습니다.


물류센터 API는 전력 사용량을 기반으로 계산하되, 냉장과 냉동 창고를 구분하고, 자동화 설비의 전력 효율까지 반영합니다. 각 API는 JSON 형식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면 즉시 CO2 배출량과 상세한 계산 근거를 반환합니다.


단순 계산을 넘어서는 TCE 분류와 TOC 클러스터링 기능은 GLEC API Console만의 차별점입니다. 복합운송 구간을 입력하면, 트럭으로 서울에서 인천까지, 선박으로 인천에서 LA까지, 철도로 LA에서 시카고까지... 각 구간별 배출량과 전체 운송 체인의 총 배출량을 한 번에 계산합니다.


TOC 클러스터링은 더 나아갑니다. 비슷한 운송 패턴을 자동으로 그룹화하여 구간별 평균 배출강도를 도출하고, 이상치를 감지하며, 개선 가능한 구간의 우선순위까지 제시합니다. 단순 측정을 넘어 실질적인 감축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모든 계산이 끝나면, API 한 번 호출로 전문적인 PDF 보고서가 생성됩니다. 자사 기본 보고서는 총 배출량과 기본 통계를, 자사 상세 보고서는 TCE와 TOC 분석까지 포함합니다. 화주사 보고서는 화주별로 배출량을 정확히 할당하여 제공합니다.


보고서 생성 요청을 보내면 PDF 다운로드 링크가 즉시 전달됩니다. 생성된 보고서는 GLEC Framework와 ISO 14083 표준을 완벽히 준수하여, 국내외 어디서든 공식 제출이 가능합니다.


API 연동 후에는 실시간 대시보드에서 모든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 엔드포인트별 사용량이 한눈에 보이고, 실패 요청은 즉시 알림이 옵니다. 실시간 과금 현황도 확인할 수 있어 예산 관리가 수월합니다. 평균 응답시간 0.3초를 보장하니 업무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특히 규격 예외 감지 기능은 잘못된 데이터 입력을 자동으로 걸러내어, 데이터 무결성을 99% 이상 유지합니다. 더 이상 잘못된 계산으로 인한 재작업은 없습니다.


"우리 회사는 개발자가 없는데 어떡하죠?" 걱정하지 마세요. No-Code 연동 템플릿이 준비되어 있고, Claude AI와 직접 연동할 수 있으며, 무료 온보딩 서비스로 초기 세팅을 도와드립니다. 24시간 기술 지원도 항상 대기 중입니다.


실제로 한 중소 물류기업은 개발자 없이도 단 3일 만에 전체 시스템 연동을 완료했습니다. 그들의 ESG 담당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진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계산이 아니라 감축 전략을 짜는 일 말이에요."


김 과장도 이제는 다른 아침을 맞이합니다. 커피를 마시며 대시보드를 확인하고, 어제의 배출량 추이를 분석하며, 오늘은 어떤 구간을 개선할지 고민합니다. 다섯 줄의 코드가 바꾼 것은 단순히 업무 시간만이 아니었습니다. 일의 본질을 되찾은 것이죠.


다음 편에서는 월 120만원의 투자가 어떻게 연간 5천만원의 가치를 만들어내는지, 그 경제학을 파헤쳐보겠습니다.


GLEC API Console 사전 신청 및 탄소배출량 관련 상담 및 문의는 GLEC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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