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요? 돈이 많으면? 건강하면? 인간관계가 좋으면? 여기, 평생 '행복'을 연구한 심리학자가 쓴 책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이자 심리학과 교수인 최인철 교수님이 쓴 '프레임'입니다. 제목이 암시하듯,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은 '프레임'을 바꾸는 겁니다. '프레임'이 뭘까요?
사람의 지각과 생각은 항상 어떤 맥락, 어떤 관점 혹은
일련의 평가 기준이나 가정하에서 일어난다.
그러한 맥락, 관점, 평가 기준, 가정을 프레임이라고 한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프레임을 통해서 채색되고 왜곡된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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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중
프레임은 색안경입니다. 빨간색 셀로판지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면 세상이 온통 빨갛고, 파란색 안경을 통해 보면 온통 파랗기 마련입니다. 불행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인생이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행복 프레임으로 바라보면 인생이 행복해집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프레임은 무엇일까요? 심리학이 말하는 '행복을 만드는 프레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럼,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시작합니다.
첫째, '의미 프레임'을 가져라.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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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한 환경미화원이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새벽부터 악취, 먼지 뒤집어쓰며 쓰레기통 비우고 거리를 청소하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도 아니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 미화원은 싱글벙글 밝은 모습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젊은이가 물었습니다.
"힘들지 않으세요? 어떻게 항상 그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일하실 수 있죠?"
그러자 환경미화원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나는 지금 지구의 한 모퉁이를 청소하고 있다네!"
직업이 행복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의미가 행복을 결정합니다. 같은 환경미화일을 해도 누군가는 그 일을 '거리 청소', '돈벌이'로 바라보고, 누군가는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일'로 바라봅니다. 어떤 사람이 더 행복할까요? 당연히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객관적 상황, 조건이 행복과 무관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보상보다 의미에 집중하는 프레임이 인생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흔히 'What'이나 'How'에 집중합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보상은 얼마나 되는지에 집중해 삶의 질을 평가합니다. 그러니 급여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일이 힘들어지면, 새로운 일이 추가되면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외부 조건에 따라 행복이 좌지우지되는 삶이죠. 그러나 같은 상황에서 누군가는 'Why'에 집중합니다. '지구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아이들을 웃게 하기 위해', '책 읽는 세상을 위해' 같은 목적은 조건에 관계없이 만족과 보람을 줄 수 있는 상위 프레임입니다.
상위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보다 만족스럽게 일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게 일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근무 환경 열악해도 정신 승리하면서 버티라는 말이 아닙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급여', '근무여건'에 집착하는 사람들보다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물질적으로도 더 성공합니다. 당연한 이치입니다. '돈도 얼마 안 주는데 받은 만큼만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나는 지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태도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이런 태도를 바로 눈치챕니다. 여러분도 같이 일하는 누가 일 어떻게 하는지 다 느낌 오잖아요? 옆에 대충 하는 사람이 있으면 직장에서도 대충 문화가 퍼지고 열심히 하려 해도 뭔가 손해 보는 느낌에 의욕이 안 생깁니다. 반대로, 보람을 느끼며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덩달아 나도 행복해지죠.
일도 잘하고 동료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은 대체할 수 없는 '린치핀'이 됩니다. 당연히 고용주 입장에서는 돈을 더 주더라도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을 지키려 하죠. 사업을 해도 믿을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가기 마련입니다. 보상 중심 하위 프레임을 가지고 살면 행복도, 성공도 놓치게 됩니다. 그러나, 의미를 좇는 상위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행복도, 성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상위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질문'을 점검하는 겁니다.
자기 삶에 대한 평가가 시시하다면
내가 시시한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답이 안 나오는 인생을 살고 있다면,
질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무언가 더 나은 답을 찾고 싶은 사람은
세상을 향해 던지고 있는 질문부터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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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중
여러분이 던지는 질문이 곧 인생을 평가하는 프레임이 됩니다. '내 월급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적성, 보람, 동료 관계 다 무시하고 돈만 생각합니다. 노력한 만큼 충분히 보상해주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돈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면 늘 불만족스럽기 마련이죠. 그러나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줬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절로 봉사정신, 친절한 태도를 가지고 일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나요? 혹시 눈앞의 작은 이익만 바라보느라 지나치게 시시한 질문을 던지고 있지 않나요? 답이 시시한 건, 질문이 시시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상황 프레임'을 가져라.
심리학자 솔로몬 애쉬는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왼쪽에 그려진 표준 선분과 같은 길이 선분을 고르라는 문제를 받았습니다. 누가 봐도 정답은 2번입니다.
그런데, 사실 8명 참가자 중 7명은 애쉬가 미리 섭외한 '동조자들'이었고, 진짜 피험자는 한 명뿐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2번인데, 앞서 7명의 동조자들이 모두 1번을 정답으로 골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드 앞에 선 피험자는 어떻게 응답했을까요? '진짜 피험자' 중 75%는 1번을 골랐습니다.
이 실험은 상황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피실험자들이 멍청해서, 줏대가 없어서, 혹은 시력이 안 좋아서 잘못된 정답을 고른 걸까요? 아닙니다! 이들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일반적으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는 사람들입니다. 다만, 동조자들이라는 '상황' 때문에 긴가민가하면서도 잘못된 선택을 한 겁니다.
그런데, 심리 실험에서 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이런 상황이 참 많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이해할 수 없거나 상식을 벗어나는 사건들을 보며 사람들을 비판합니다. '어떻게 인간이 저래?', '미친 거 아니야?' 아돌프 아이히만이라는 이름 들어보셨나요?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 500만 명 학살을 주도한 나치 장교였습니다. 전쟁 후 아르헨티나로 피신해있던 그는 이스라엘 정보국에 체포돼 재판을 받았습니다. 역사적 대 범죄자에 대한 재판이니 많은 관심이 쏠렸죠. 그런데, 그의 재판 과정을 취재한 정치 철학자이자 당시 뉴요커 기자인 한나 아렌트는 재판 이후 이런 제목의 책을 냈습니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악의 평범성에 관한 보고서]
한나 아렌트는 직접 나치의 핍박을 받은 피해자입니다. 그런 아렌트가 아이히만을 보며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말한 겁니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통해 아렌트는 아이히만이 사이코패스고 악마인 게 아니라, 전쟁이라는 극단적 상황에서 그저 임무를 수행했을 뿐인 평범한 사람이라 말합니다. 사람만 생각하면 그가 악마고 냉혈한이지만, 전 독일인이 미쳐있던 시대상황을 생각하면 사람이 아니라 상황이 문제라는 겁니다.
우리도 일상에서 참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저 사람은 왜 일을 똑바로 안 할까?', '왜 연락을 안 하지?', '어떻게 저런 말을 하지?'라고 느낄 때가 참 많죠. 이럴 때마다 사람 프레임으로 접근하면 저 사람이 나쁜 사람, 이상한 사람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이런 관점은 분노와 혐오를 낳습니다. 가슴에 혐오를 품고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보다 행복하고 싶다면 '사람 프레임'보다는 '상황 프레임'을 가져야 합니다.
상황 프레임이란 저 사람이 저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음을 전제하는 태도입니다. 군중 심리에 휩쓸려 잘못된 행동인 줄 알면서도 멈추지 못한 건 아닌지, 혹은 나와 다른 환경에서 자라 이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전혀 인지하지 못한 건 아닌지 상대 입장을 고려해보는 태도입니다. '성인군자도 아니고 어떻게 매번 그렇게 생각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이미 상황 프레임을 기가 막히게 쓸 줄 압니다. 나 자신에 대해선 말이죠.
우리가 지각을 하면 버스가 평소보다 늦게 와서, 갑자기 배가 아파서, 지하철 파업 때문에 등 온갖 상황을 늘어놓습니다. 변명이 아니라, 진짜 상황이 그랬던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게을러터진 쓰레기라서 그래요!'라고 자신을 비난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가 타인에 대해서는 귀신 같이 사람 프레임을 사용합니다. '어쩜 사람이 저렇게 게을러?', '저게 이유가 돼?' 하며 손가락질하죠.
핵심은 문제가 있을 때 사람보다 상황을 바라보라는 겁니다. '악의 평범성'이란 말이 암시하듯, 대부분 경우 사람이 아니라 상황이 문제입니다. 물론 세상에 악인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 프레임을 사용하며 매사에 타인에 대한 분노와 혐오를 키우는 게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우리가 스스로에게 상황 프레임을 적용하듯 타인에게도 같은 태도를 갖는 마음의 습관이 우리를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진정한 지혜는 내가 나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는 마음의 습관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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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중
셋째, '자기 프레임'을 버려라.
여러분 생각에 요즘 누구나 알 만한 핫한 노래 있나요? 사건의 지평선? Antifragile? Hype boy? 아무 노래나 정하고 노래 박자에 맞춰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려보세요. 그 책상 비트를 가족이나 친구에게 들려준다면, 몇 퍼센트나 노래 제목을 맞출 수 있을까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실제로 이 실험을 했습니다. 비트 연주자들은 정답률을 50%라고 예상했습니다. 연주를 들은 청중은 몇 퍼센트나 정답을 맞혔을까요? 2.5%에 불과했습니다. 이 정도면 그냥 핫한 노래 중 하나 골라 찍은 수준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자기라는 프레임에 갇힌 우리는
우리의 의사 전달이 항상 정확하고 객관적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전달한 말과 메모,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은
우리 자신의 프레임 속에서만 자명할 뿐,
다른 사람의 프레임에서 보자면 애매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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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중
정도 차이는 있어도 사람들은 모두 자기중심적입니다. 내가 보는 세상을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보고 있을 거라 추측하고 행동합니다. 이 '자기 프레임'이 문제의 근원입니다. 상사가 부하 직원 혼내며 "저번에 가르쳐줬는데 왜 이렇게 간단한 것도 못하냐"라고 타박합니다. 그 일만 수십 년 한 상사에겐 '간단한' 문제지만, 신입사원에겐 고작 두 번째일 뿐임을 망각하죠 말이죠. "내가 문자로 자세히 설명했잖아!"라고 짜증을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상대에겐 알아들을 수 없는 암호 같은 문자였을 뿐인데 말이죠.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선 이 '자기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가장 먼저 벗어나야 할 '자기 프레임' 중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CCTV 프레임'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우리를 보고 있는 것은 남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마음속에 CCTV를 설치해놓고 자신을 감시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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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중
'자기 프레임' 때문에 우리는 다른 사람도 나만큼 나를 의식하고 있을 거라 착각합니다. 머리가 평소보다 단정하지 못하면, 입은 옷 사이즈가 조금 맞지 않으면 사람들이 다 알아차릴 거라고 생각하죠. 어제 옆자리 동료가 무슨 옷 입고 왔는지 기억나시나요? 팀장님 머리 스타일이 평소랑 다른 점이 있었나요? 전혀 기억 안 날 겁니다. 애인이 뭐가 달라졌냐 물어봐도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그만큼 신경을 쓸 리가 없죠. 여러분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찰하고 있는 건 오직 여러분 자신뿐입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조금 관대해져도 괜찮습니다. CCTV에 스스로를 가두고 감시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아니 타인을 가장한 내 시선에서만 자유로워져도 조금 더 가볍고 경쾌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더 행복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선 '자기 프레임'을 '상황 프레임'으로 확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앞서 '사람 프레임'보단 '상황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나도 상황이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이 이상한 행동을 하면 우린 자기 프레임에 기초해 '나라면 안 저럴 텐데', '내 기준에선 이해가 안되네'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데, 상대의 이상 행동이 바로 나라는 상황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나를 지나치게 편하게 여기거나 반대로 필요 이상 불편하게 여기기 때문일 수 있죠. 반대로, 내가 저 사람에게 긍정적 동기부여를 해서 상대가 더 열심과 성의를 보일 수도 있는 겁니다.
핵심은 '나 또한 타인에게 상황이다'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눈앞에 있는 환경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당신과 대화할 때 가장 큰 환경은 바로 당신입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내 존재가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보다 지혜로운 언행을 하기 위해 노력하기 마련입니다.
자기 프레임을 벗어나세요. 인생은 솔로 연주가 아니라 합주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알아듣지도 못할 자기만의 연주를 그만두고, 조화를 위한 연주를 하세요. 나라는 경계를 벗어나 타인과 상황을 살필 때 우리는 좀 더 지혜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가 행복을 결정합니다. 'How'에 집중하는 하위 프레임보다는, 'Why'에 집중하는 상위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비상식적인 상황에서 사람 프레임으로 개개인을 비난하기보단 상황 프레임으로 좀 더 자애롭고 관대한 마음을 가지세요.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독불장군이 되지 말고, '자기 프레임'이라는 한계를 넘어서세요.
'프레임'은 안경입니다. 타고난 특성이 아니라, 얼마든지 바꿔 끼울 수 있는 도구입니다. 현재 삶이 행복하지 않나요?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나요? 문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문제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수십년 쌓아온 익숙한 습관을 바꾸는 일이니까요. 그러나, 용기를 갖고 프레임을 바꾸면 세상의 보다 아름다운 측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최상의 프레임으로 자신의 삶을 재무장하겠다는 용기,
나는 이것이 지혜의 목적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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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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