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북토크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북토크 May 22. 2023

3,000만 명이 '이 책'을 읽고 인생을 바꿨습니다

상상하라. 그려라. 인생은 당신이 그리는 대로 펼쳐진다.

  통념에 반대되거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늘 비웃음을 삽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던 갈릴레이,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가 그랬듯 말이죠. 사람들은 이들에게 '그게 말이 되냐', '대가리에 총 맞았냐?' 하며 비웃지만, 자기 인생, 나아가 세상을 바꾼 사람들은 늘 비웃던 사람이 아닌, 비웃음을 받던 사람들입니다. 


  자기 계발계에도 대다수 사람들이 비웃는 메시지가 많습니다. 그중 오늘 소개할 책은 '성공하려면 그림을 그려라'라고 말합니다. 화가가 되라는 게 아니고, 머릿속으로 성공하는 그림을 그리면 성공한다는 겁니다. 비웃기 딱 좋은 소리죠. 그런데, 사람들이 '개소리'라고 비웃을 때, 전 세계에서 무려 3,000만 명이 이 책을 읽고 인생을 바꿨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입니다. 이 책을 참고해 3,000만 명의 인생을 바꾼 성공 비결,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대되시면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부탁드립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성형외과의사이자 세계적 자기 계발 구루였던 맥스웰 몰츠는 성공하려면 '자아 이미지'를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아 이미지가 뭘까요?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사물이 아니라
그 사물에 대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이미지에 따라 행동하고 느낀다.
우리는 자신이나 세계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특정한 정신적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그런 이미지가 실제 모습보다 더 진실인 양 생각하고 행동한다. 
-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중


  모든 인간은 각자 다른 안경을 통해 세상을 봅니다. 안경이 다르니 나와 내 옆 사람이 바라보는 현실은 아주 조금이라도 다르기 마련입니다.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행동을 하는 걸 봐도 어떤 사람은 '대범하다'라고 평가하고, 다른 사람은 '정신 나갔다'라고 평가합니다. 정치인이 뭐 하나 발표하면 A당은 '대승적 결단'이라고 말하고, B당은 '내로남불'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모든 상황, 사물, 사람을 각자 다른 렌즈를 통해 바라봅니다. 


  자기 자신을 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는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내가 쓰고 있는 고정관념, 생각, 해석이라는 안경을 통해 본 '주관적인 나'입니다. 거울로 나를 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스케치하고 채색한 자화상을 보는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자아 이미지'란 바로 이 자화상을 뜻합니다.

 

  이 자아 이미지가 왜 중요한 걸까요? 자아 이미지가 곧 우리 감정, 행동, 능력,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모든 활동, 감정, 행동, 능력은
자신이 만들어 낸 자아 이미지와 항상 일치한다.
여기서 '항상'이라는 단어에 유의하자.
이 말은 의식적인 노력이나 의지에도 불구하고
자아 이미지에 반하는 행동은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가리킨다.
-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중


  우리는 자아 이미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양심적인 사람'이라는 자아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 도둑질을 할 수 없고, 자신을 '소극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사람들 앞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미라클 모닝, 독서 모임, 각종 챌린지 해보면서 습관, 인생 바꾸려고 노력해도 3일을 못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방법이 문제가 아니고 자아 이미지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스스로를 '게으른 사람', '하다 마는 사람', '재능 없는 사람'으로 그려놓으니 열심히 사는 게 '어쩌다 한 번 하는 특별한 일'이 됩니다. 당연히 3일 이상 못 가죠. 


  '에이, 누가 그렇게 자기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냐?' 싶으신가요? 


  특별히 부정적인 사람들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 모두 부정적 자아 이미지를 그릴 때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너무 긴장해서 말 똑바로 못한 적 한 번쯤 있으시죠? 그때를 떠올려보세요. 발표하기 전 '말이 꼬이면 어쩌나', '반응이 없으면 어떡하나' 부정적 결과를 상상했을 겁니다. 발표 중에 잠시 리액션 없기라도 하면 '내가 재미없게 하고 있나?', '사람들이 이 주제를 싫어하나?' 온갖 잡생각에 빠졌을 겁니다. 


  이 상상이 '실패자'라는 자아 이미지를 만듭니다. 실패자답게 눈은 내리깔고 목소리는 기어들어갑니다. 결과적으로, 실패자 이미지를 가졌기 때문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니 성공하고 싶다면, 이 실패자 이미지를 성공하는 사람의 이미지로 바꿔야 합니다. 성공하려면 그림을 그리라는 말은, 부정적 자아 이미지를 긍정적 자아 이미지로 바꾸라는 뜻입니다.


자신을 실패한 사람으로 생생히 그리면
그 상상 자체가 승리할 수 없게 만든다.
스스로가 승리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면
그것 자체가 성공에 엄청나게 기여한다.
 
위대한 인생은 자신이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그리는
상상 속 이미지에서 시작한다.
-
 에머슨 포스딕

  그럼, 어떻게 해야 자아 이미지를 바꿔 그릴 수 있을까요? 방금 읽어드렸던 문구에 사실 첫 번째 해법이 나와있습니다. 바로, '상상'입니다. 상상, 즉 생각만 가지고도 자아 이미지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론은 제가 자주 강조했던 '시각화'입니다. 그런데, 그냥 '시각화'라고만 하면 뭔가 막연하니, 아주 구체적인 시각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건 바로, '인생 영화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형 영화 스크린 앞에 앉아 있는 자신을 떠올리면서
자신이 영화를 보고 있다고 상상할 때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되도록 생생하고 자세하게 이런 장면을 떠올려 보는 것이다.
즉, 우리의 정신적 이미지를 가능한 한 실제 경험에 근접시켜야 한다.
-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중


  '인생 영화관'이란 마치 여러분이 영화감독이 된 것처럼, 성공한 모습이 담긴 장면을 아주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방법입니다. 이 영화에 담길 장면은 매일 반복하는 일상이 될 수도 있고, 꿈을 이룬 미래의 모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일상적인 장면을 떠올려봅시다. 여러분 평소 출근해서 일할 때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 보세요. 중간에 스마트폰 들여다보면서 딴짓도 많이 하고, 집중력 떨어져서 의미 없이 메일, 메신저 열어보기도 하고, 피곤하니 하품하고 한숨도 쉬고... 이럴 때 많지 않나요? 이런 장면이 자꾸 반복되면 자아 이미지에 '일은 힘든 것, 하기 싫은 것'이라고 각인이 됩니다. 우리는 자아 이미지와 일치하는 행동만 할 수 있으니 매일 출근해서 힘들고 지루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 장면을 다시 촬영해야 합니다. 매일 출근하기 전, 이상적이고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는 자신을 상상하세요. 아주 디테일하게 말이죠. 바른 자세, 초롱초롱한 눈빛, 날아갈 것 같은 컨디션, 콧노래가 흘러나오는 상쾌한 기분. 눈과 입가에 띈 가벼운 미소, 쾌적한 사무실과 현장의 공기, 손에 닿고 있는 키보드나 연장의 감촉, 오늘따라 유난히 기분 좋아 보이는 동료들의 모습 등! 일을 시작하기 전 이렇게 구체적으로 이상적인 하루를 상상해 보세요. 주변 상황 변한 거 하나 없어도 기분과 컨디션이 점점 변하는 걸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을 어떻게 보낼지 상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한 방은 '클라이맥스'를 상상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5년 후, 10년 후, 30년 후 꿈을 이룬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세요. 말년에 생활비, 병원비 걱정이나 하면서 한숨 푹푹 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고 싶진 않을 겁니다. 목표를 이루고 경제적, 시간적 자유, 의미 있는 삶을 누리는 모습을 아주 구체적으로 상상하세요.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집에 살고 있나요? 누구와 함께하고 있고, 어떤 옷을 입고 있죠? 예를 들어보면, 내 소유 건물 최상층 오피스에 걸어 들어가며 직원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통창 오피스 밖으로 한강뷰가 펼쳐지고, 책상 위 명패엔 여러분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모습도 상상해 보세요. 어떤 차를 타고, 어떤 집 주차장으로 들어가는지, 집은 몇 층인지, 인테리어는 어떻게 되어있고 어떤 향기가 나는지, 오감을 모두 활용해 아주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의 미래는 어떤 모습, 소리, 촉감, 향기를 가지고 있나요? 여러분의 인생 영화 클라이맥스, 지금 상상한 그 장면을 댓글에 아주 구체적으로 남겨주세요. 분명히 누군가 와서 비웃고 욕을 남길 겁니다. 그냥 그러라고 하세요! 그리고, 5년 뒤, 10년 뒤 이 영상으로 돌아와 악플 단 사람한테 답글로 '내가 이거 할 동안 넌 뭐 했니?' 한 번 남겨주시죠! 


  인생 영화를 하루를 시작하며, 혹은 자기 전에 반복 재생해 보세요. 우리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저 자주 경험하는 대로 발달할 뿐입니다. 그러니 인생 영화를 반복 상영하면 '성공할 사람'이라는 자아 이미지가 점점 선명해집니다. 다시 강조하면, 우리는 자아 이미지에 벗어나는 행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패배자'라는 자아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결코 인생을 바꿀 수 없듯, '승리자' 이미지를 가진 사람은 결코 실패할 수 없습니다. 



  인생 영화관 외에 자아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말'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그 방법은 바로, '성공은 명사로, 실패는 동사로'입니다. 


실수는 행동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설명할 때 명사보다는 행동을 나타내는 동사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실패했어."(동사)라고 말하면
실수만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
미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나는 실패자다."(명사)라는 말은
행동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것이다.
-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중


  어떤 일에 실패했다면 그 실패를 명사로 써서는 안 됩니다. '실패했어'라는 동사는 일시적 현상을 설명하는 말이지만, '실패자'는 정체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즉, 자아 이미지를 직접 표현하는 말이죠. 실패를 명사로 쓰면 부정적 자아 이미지가 형성되고, 우리는 자아 이미지와 어긋나는 행동을 할 수 없으니 계속 실패만 하게 됩니다. 그러니 실패했다면 "이러저러해서 실패했다. 그렇지만 나는 결국에는 성공할 사람이야."라고 말해야 합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떼다 넘어지면 우리는 "아이가 넘어졌다"라고 말합니다. 절대, "쟤는 넘어지는 아이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넘어져도 조금만 성장하고 노력하면 금방 그 아이가 잘 걸어 다닐 거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리가 실패하는 수많은 일들은 마치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떼듯 우리도 처음 겪는 일들일뿐입니다. 실패가 당연합니다. 아이에겐 "넌 넘어지는 아이야"라고 말하지 않으면서, 왜 자신에겐 "넌 실패자야"라고 말하나요? 실패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말해야 합니다. 


  반면에 성공은 명사로 말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내 정체성에 심기 위한 거죠. '나는 이러저러한 사람이야!'라고 선언하는 겁니다. 


'나는 이러저러한 사람이야'라는 말은
굉장히 의미심장하고 강력한 말이다.
이는 자아 이미지의 주변부가 아닌 핵심을 드러내는 말이며
모든 생각이나 감정, 행위, 결과 등이 여기에 순응하게 되어 있다.
-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중


  '나는 어떤 사람이야!'라고 명사로 선언하는 건 자아 이미지를 정의하는 말입니다. 마치 그림에 제목을 붙이듯이 말이죠. 바닥에 넘어져 있는 사람을 그린 그림 제목을 '실패'라고 붙일 때와 '도전'이라고 붙일 때 해석은 완전히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성공적, 긍정적인 경험과 가치는 '명사'로 표현하세요. '나는 성공한 사람이야!', '나는 끈기 있는 사람이야!', '나는 항상 성장하는 사람이야!' 등등! 실패는 동사로, 성공은 명사로 쓸 때 성공을 만드는 자아 이미지를 그릴 수 있습니다.



  객관적 진실에 관계없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아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아 이미지와 일치하는 행동만 할 수 있습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실패자의 이미지를 버리고 승리자의 이미지를 다시 그려야 합니다. 상상하세요. 인생 영화를 통해 아주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성공하는 모습을 상상하세요. 우리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기에, 이 상상을 진실로 믿고 자아 이미지를 바꿔 그립니다. 자아 이미지가 바뀌면, 행동이 바뀝니다.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성공은 명사로, 실패는 동사로 쓰세요. '나는 이러저러한 사람이야!'라는 말은 자아 이미지에 제목을 붙이는 일입니다. 성공을 돕는 자아 이미지엔 좋은 제목이 필요합니다. 실패는 일시적 현상으로, 성공은 정체성으로 규정할 때 보다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가 완성됩니다. 


  '자아 이미지'를 바꾸면 성공한다는 말은 누군가에겐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비웃음도 사겠죠. 그러나, 인간이 '자아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 상상을 통해 자아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수차례 검증된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성공한 이들이 쓴 책에서 그렇게나 긍정, 감사, 확언, 시각화를 강조하는 것을 보면 긍정적 자아 이미지가 성공을 만든다는 건 가설이 아니라 역사에 가깝습니다. 지구는 평평하고 인류는 하늘을 날 수 없다며 조롱하는 자들의 거짓말에 속지 마세요. 자아 이미지를 바꾸고, 인생 영화를 현실로 만드세요.


  오늘도 북토크와 함께 한 걸음 더 성장하신 구독자 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북토크 콘텐츠는 영상으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hH7frMbjct0

매거진의 이전글 누구나 써먹을 수 있는 '대박 브랜드' 만드는 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