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앱광고 목적/단계별 상품 선택 전략
안녕하세요. 구글 앱광고의 두번째 시간입니다.
먼저 지난 시간에 다룬 내용을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구글에서 왜 앱광고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는데요,
첫번째로 '매우 쉽다'
두번째로 '머신러닝이 알아서 해준다'
세번째로 '극단적으로 소재가 없어도 된다'
마지막 네번째로 '구글의 다양한 지면에 광고를 노출 할 수 있다'
기억 나실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구글 앱광고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AC광고의 등장
AC광고가 처음 나왔을 때 있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에 구글의 앱 광고가 런칭이 되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구글 광고의 장점을 헤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었던 것이죠.
다양하고 정교한 타겟팅 그리고 다양한 지면을 선택해서 광고를 할 수 있는 점이 구글 광고의 장점인데, 구글의 앱 광고는 이런 점들을 배제한 상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괜히 구글은 아니더라고요.
타겟팅이 어려운 대신에 다양한 목적의 상품을 통해서 그 부분을 해결해 주고 지면을 선택할 수 없는 대신에 효율인 지면을 알아서 선택해 주었죠.
마케터와 광고주 입장에선 효율이 좋으니 걱정도 사라지고 안 할 이유가 사라진 거에요.
많은 마케터와 광고주의 걱정과 우려를 잠재운 구글 앱광고에서 가능한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앱의 라이프사이클
구글에서 가능한 앱 상품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런칭하기 전부터 런칭 이후 기존 유저를 마케팅 하는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해요.
그래서 우리의 앱이 현재 라이프사이클 중에서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마케팅 목표에 맞춰서 알맞은 상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옆집 사장님이 하는 상품을 그대로 따라해서도 안되고 어디선가 보이는 성공사례만을 쫒아서 할 필요도 없는 것이죠.
각각의 현재의 처해진 상황이 다르고 목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구글 앱 광고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품 3가지
① AC Install
첫번째로 Ac Install 상품이 가장 기본이 되는 상품이라고 보면 좋습니다.
쉽게 설명을 하면 인스톨, 즉 설치가 가장 중요한 목표인 상품입니다.
구글의 머신러닝을 통해서 내 앱을 가장 잘 설치할 것 같은 사람들에게 광고를 보여주고 설치를 유도합니다.
따라서 앱 광고 시작을 위한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② AC Advanced
인스톨 캠페인과 유사하게 설치수에 중점을 두지만 모든 사용자가 아닌 특정 액션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은 높은 유저를 찾아서 타겟팅 해주는 상품입니다.
정리하자면,
인스톨 캠페인은 설치 수를 최대 목표로 진행되는 상품이고
어드벤스드 캠페인은 설치 수를 중점으로 두면서도 특정 액션을 할 것 같은 유저를 목표로 진행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③AC for Action
세 번째는 AC for Action 상품입니다.
액션 캠페인은 인스톨보다는 특정 액션에 중점을 둔 상품입니다.
따라서 특정 액션을 측정할 수 있는 서드파티툴 혹은 파이어베이스가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죠.
단순히 인스톨이 목적이 아니라 회원가입 이라던지, 구매 같은 특정한 액션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상품이에요.
액션 캠페인은 런칭 단계에서도 사용하지만, 라이프사이클로 보면 앱을 가장 성장시켜야 하는 시점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 3가지 이외에도 구글의 앱 광고에서는 더 다양한 목적을 위한 상품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더 다양한 상품들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이어지는 세션들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구글 앱 광고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상품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는데 이해가 잘 되셨을까요?
한번에 이해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저마시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다음에는 앱광고에서 리마케팅하는 방법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