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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국제교류 TAN TAN RoDee Mar 16. 2020

Life영어: 우울증이나 당뇨병이나!

건강한 공동체는 Stigma 수치심을 없애면 생겨납니다. 

짧은 시선, 작은 행동, 간단한 말로 우리가 함께 사는 곳들을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학업으로, 업무로, 갖가지 스트레스로 마음에 병이 생긴 사람들을 만납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모습은 참으로 옆에서 보기가 안쓰러워요. 그런데 더 마음이 쓰린 상황은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걱정해서 가족들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을 감추고 싶어 한다는 것을 들었을 때였습니다. 우리 문화에 있는 완벽주의로 인해 청소년들부터 우리 모두가 힘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탁 털어놓고 마음의 병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피커를 만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2lWv5WC0vs

그럼, 주요한 메시지가 담긴 연설들을 한 줄씩 들어 보아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Mel Robinson은 "나는 불안감으로 평생을 고생했다"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자신도 사회적인 시선으로 힘들었다고 솔직히 인정을 합니다.   

"그러면서 크는거야"라든가 "아닐 거야, 금세 괜찮아질 거야"등으로 문제를 묵인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로 받아들이기가 두려워서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이 두려운 것보다도 당사자는 병을 치료받지 못해서 더욱 두려울 것이고, 전문가의 도움을 무척 받고 싶을 것입니다. Mel은 "depression 우울증이라든가 정신건강의 문제는 현실로 인정해야 한다 I think they are real"이라고 용기 있게 들려줍니다. 

이러한 수치심 stigma를 없애는 데에 미국 내에서는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Diabetes 당뇨병 같다고 생각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인슐린이 부족한 사람이 있고
인슐린 주사로 그 양을 맞추어 주어야 한다 
그러면 돼

정신적인 질병도 이처럼 몸에 특정 호르몬 등 부족한 부분이 있고, 약을 복용하거나 심리상담을 받아서 과학적인 방법으로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not something to ignore 무시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는 것, 건강에 대한 이야기는 

"nothing to be ashamed of, nothing to hide 수치스러워할 문제도 아니고, 숨길 문제도 아니다"라고 

목소리에 무게를 싣고 이야기합니다. 

이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당사자가 매일매일 실천하면 눈에 띄게 변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바로 운동하기! 이때 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체육관까지 가서 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집의 개를 산책시켜주는 거나,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가볍게 산보 등을 규칙적으로 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Photo by Devin Kaselnak on Unsplash

이렇게 산보를 하게 되면 공동체와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되고, 집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궁극적으로는 몸에 변화가 일어나고, 이러한 변화는 두뇌에까지 전달이 되어서 정신적인 질병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합니다. 

Photo by Arseny Togulev on Unsplash

"수치스러워하지 말고, 오픈하세요"라는 말로 마무리를 합니다. 또 이렇게 산보를 하고, 생각을 바꾸는 것이 마음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강조하면서 Mel님이 강조하는 "5초의 법칙 The Five Second Rule"을 알려 줍니다. 즉 ~~  

멈추어 서서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인간의 두뇌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모드로 작동을 하고, 쉽게 몸을 움직이지 않게 된다는 과학적인 결과를 상기시켜 줍니다. 

5, 4, 3, 2, 1 
액션! 

그래서 1부터 5까지 세는 사이에 바로 행동으로 옮기자고 권합니다. 


                                                                              이렇게~~

Photo by Niyas Khan on Unsplash

#영상영어 #마음의병 #청소년건강 #스트레스해결 #우울증 #불안 #영어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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