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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국제교류 TAN TAN RoDee Feb 28. 2021

학생이 선생님에게 "왜 게임이죠?"라고 물었다

Jack: "(학생들이 배우도록 하는 방법 중에서) 책으로 해도 되고, 영화를 통해서 해도 되는데, (하필이면) 왜 게임을 했죠?" 

John Hunter: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줌 화면에서 카메라 쪽으로 몸을 쑥 밀면서) 비밀을 말해 줄게요. 사실은 제가 뭘 해야 할지 영문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뭘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랐어요. 제 학생들이 뭘 좋아하는지 살펴보았어요. 게임을 좋아하더군요. 아주 좋아했어요. 그래서 제가 학생들이 배웠으면 싶은 것들을 게임으로 담았어요. 저는 그다지 똑똑한 사람은 아니거든요."


https://youtu.be/PWHYpbcMx3Y


드디어 영상 속 John Hunter선생님과 만났습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감동을 주셨어요. 브런치로 가능한 한 John선생님이 들려주신 지혜와 경험을 나눌 생각입니다. 


1시간 넘게 나눈 인터뷰에 대해 간단하게 기억을 기록으로 모아 보았습니다. 

공감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어떤 어른이가 될 것인지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Top Picture: Source - https://marybaldwin.edu/news/2018/01/18/playing-game-building-better-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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