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百字)일기

2025년 8월 7일

by 글쓰는 몽상가 LEE

사진 알레르기가 있는만큼 내 얼굴 사진을 찍는 일은 정말 흔치 않다. 사용하고 있는 증명사진이 거진 10년전 사진이라 양심에 걸려서 찍게되었다. 요즘은 보정을 잘해줘서 그나마 부담이 덜하지만 촬영할 때마다 표정 짓는게 참 어색하다. 가만히 입을 다물고 있으면 날카로워보이는 인상이라 미소를 지어야 하는데 스스로가 어색해서 쉽지 않다. 카메라 마사지라는게 진짜 있겠구나 싶은게 표정을 다양하게 짓는 연습을 하고 익숙해지면 인상이 훨씬 부드럽게 보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