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百字)일기

2025년 9월 1일

by 글쓰는 몽상가 LEE

작년까지 외출복이었던 반팔티가 어느새 홈웨어가 되었다. 목이 살짝 늘어지고 색도 희미해져서 자연스럽게 집에서만 입고 있다. 특히나 여름옷은 1년만 지나면 금세 유행도 달라지고 내 취향이 바뀌기도 해서 그런 것 같다. 요즘은 확실히 화려한 프린팅 보단 유행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색상을 고르게 된다. 지금 입고 있는 반팔티도 내년엔 홈웨어가 되어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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