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百字)일기

2025년 10월 22일

by 글쓰는 몽상가 LEE

"너는 내 마음을 정말 모르는거 같아" 친구의 말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몰라서 메시지를 썼다 지웠다 반복 중이다. 너의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해야 할까, 말하지 않는데 내가 어떻게 네 마음을 다 알겠어?라고 해야 할까. 요즘은 타인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위로하는 게 버겁게 느껴진다. 그만큼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다는 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