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이보람 - 어쨌거나 청춘
이보람 - 어쨌거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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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찔끔 났다.
듣고 싶은 말을 들었다.
지쳐 떨어져나가려 할 때에 누군가에게 답답한 마음을 토해낼 때였다.
강해지라며 내쳐졌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역치는 다 다르다.
분명 그동안의 각자의 삶이 다르다.
나에게 고통을 가하는 사람과 나 사이에 존재하던 이야기는 모두 다르다.
섣부르게 힘들어하는 상대에게 다그치는 행위는 상처 위에 또 다른 상처를 내는 일이다.
: 메모리아 캘리그라피와 생각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