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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평가 기준

브리지임팩트가 주목하는 생각들

인사평가라 불리는 직무수행평가는 정해진 기간 동안의 업무를 평가하고 서로가 다음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최대한 공정한 평가가 이뤄져야 하기에 정확한 일들을 기록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회사 가치관에 따라 또 다른 관점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래는 직원에게 나눈 기업 인사평가에 대한 내용이고 그대로 공유한다.




인사 평가 기준에 대한 내용이기에 모든 직원 시간 내서 자세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인사평가 기준은 사람에 대한 가치관에서 출발합니다. https://brunch.co.kr/@gloryk/7 


브리지임팩트 인사평가 개요

모든 기준에 완벽한 사람은 없겠지만 인사평가가 있는 이유는 사람에 집중하고 가치를 연결하고 문제를 풀려는 이들의 삶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재계약이 있을 경우, 100%까지는 아니어도 아래의 내용이 최대한 반영되어 결정됨을 알려드립니다. 업무 실력도 중요하지만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업무를 잘하는지 여부만을 보자면 외주를 주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어떠한 사람들과 같이 일하며 함께 이루어 나가는 것에 대한 기쁨을

더 큰 가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대표와 상급자라고 평가 기준에 완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각의 방향이 같은지 아닌지는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평가 내용은 기획자, 디자이너, 팀장, PD, 임원, 사원 등 회사 구성원 전체의 역량을 폭넓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연봉은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그대로일 수도 있습니다. 회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환경, 개인 태도, 업무 생산성 등 다양한 면에서 협의하고 결정하게 됩니다.


아래 내용이 대부분 충족된다면 연차에 상관없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모두 충족하지는 못할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보기를 바랍니다. 누군가는 5가지를 하고 있기에 지금의 상황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아래

글을 읽고 나는 기회가 없었다고 느껴지면 '내게도 기회를 주세요'라고 어필하면 더 적극적으로 기회를 만들어 드립니다. 그리고 아래에 대한 평가는 임원과 직원이 함께 하게 됩니다. 그것을 평소의 대화로 최대한 많이 듣고자 합니다.




브리지임팩트 인사평가 기준


1.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태도

첫째로는 본인이 세상을 살아갈 때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마음에 복잡함이 없게 하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함께 일하는 직원을 위함입니다. 불편하다는 느낌을 저항하고자 합니다. 상급자와 하급자 또는 동료로부터 감정에 의한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조직이 자유롭게 대화하지 못하게 되는 가장 큰 위험 요소입니다. 살면서 부딪히는 상황은 언제든 있습니다. 하지만 해석을 달리하고 어떻게 소통하며 풀어갈지는 우리 개인의 몫입니다. 그리고 클라이언트와 고객 (누구든), 우리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온전히 품고 그들을 긍정으로 리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태도입니다. 불합리한 이야기를 꺼낼 때도 어떻게 대해야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하나의 합일점을 찾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내는지는 평소의 태도가 큰 도움이 됩니다. 인격을 모독하는 수준일 때 웃자는 이야기가 아님은 충분히 알 것입니다.



2. 새로운 것을 제안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

어떠한 일을 앞두고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안된다라는 말보다 그 부분을 해결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마케팅과 영상, 브랜딩 수많은 일들은 모두 기존에 하던 대로 열심히만 하면 도퇴됩니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시대를 읽는 눈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가 느껴질 때 회사 프로세스만 이야기해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유로운 의사 결정 구조가 주어졌다면 시스템이 아닌 구성원의 역할이 중심이 됩니다. (콘텐츠 아이디어, 일하는 소통 방식, 회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안)



3. 개인이 아닌 팀, 그룹, 단체로 움직이는 태도

개인이 잘해서 이루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을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팀 또는 두세 명의 콜라보가 유의미한 일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서도 결국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순간순간 변하는 일이 생길 때 서로 잘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4. 업무의 완성도와 성실, 책임

같은 내용도 사람에 따라 결과물이 다릅니다. 시간이 없거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스스로의 기준이 높고 다양한 것들을 꾸준히 많이 보는 사람이 완성도가 높습니다. 모든 것의 최종 책임은 대표가 지겠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결과물은 스스로 책임진다는 생각이 더 나은 결과를 얻고 개인도 성장합니다.



5. 프로젝트를 이끌고 일을 나누는 태도

사원, 대리, 팀장 할 것 없이 업무가 있을 때 누가 되든 상관없이 업무를 분배하여 나누고 효율적으로 함께 잘 끝낼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태도를 가집시다. 회사에서는 대리, 팀장, 대표가 되어야 사람을 모으고 업무를 지시하고 그런 분위기보다는 스스로 협의하에 일을 분배하고 도움이 되는 일을 지향합니다. 내가 어떠한 자리기에 무엇을 한다기보다 필요가 보이면 그것을 채워나가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6. 의견을 말하는 사람

회사는 우선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설득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열 받는 일에 대해 분노가 일어나면 그것을 적정한 시기에 말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콘텐츠 아이디어도 동일합니다.



7. 연차보다 트렌드를 읽는 힘

어느 정도 연차에 대한 대우가 필요하고 그렇게 합니다. 하지만 연차가 늘어나면 무조건 연봉이 오른다는 개념은 가지지 않습니다. 1세대 래퍼들이 실력과 내공이 뛰어나도 그 랩은 대중에게 외면당합니다. 반면 어린 래퍼들이 트렌디한 음악을 만들고 랩을 하면 대중들이 선호합니다. 판단은 상사도 하겠지만 고객이 합니다. 어떻게 만들어서 내놓는가 보다 이것이 고객이 봤을 때 어떠한 반응을 가질지를 생각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기획자, 디자이너, PD 등의 타이틀을 버리고 일반인의 시각으로 콘텐츠를 만듭시다.  



8.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 규모와 단위

현재 작업하고 있는 일의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서도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일들이 생겼을 때 어느 정도 업무에 기여할 수 있는지도 중요 사항입니다. 회사에서는 인력을 충원해야 할 때가 있고 지금 상황에서 추가 인력 없이 단기간에 그 일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업무량은 각자 다르게 생각하고 일하는 속도도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회사 전체 일이 한 두 사람에게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메인 영역이 아니라도 그 일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A만 하겠다는 주장은 서로 도움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가치를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



9. 얼마나 영감을 많이 주는가?

회사에 와서 자기가 할 일만 하고 가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고 서로가 성장할 수 있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분들이 있습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이 일상의 삶이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이 본인 성장과 시대를 읽고 행하는 것에 도움되기에 권장하는 바입니다.



10. 제안서와 보고서 작성

제안서를 기획하고 방향을 설정하고 페이퍼 작업을 하는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누군가를 설득할 베이스를 다지고 그것으로 실제로 클라이언트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대표, 팀장, 사원 누구나 가능하고 실제로 자주 보는 일들입니다. 그리고 보고서와 각종 문서 양식에 능한 것도 긍정적인 평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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