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통주 큐레이터의 우리술 이야기
으랏차차!!
희양산 막걸리가 생산되는 문경 희양산 자락에는 청년 농부들과 귀촌 농부들이 모여 "희양산 공동체"를 형성하여 유기농 우렁이쌀을 재배하고 있다. 희양산 공동체 구성원들은 줄어드는 쌀 소비에 대한 새로운 소비처로써 술을 빚기로 하였고, 평소 술을 좋아하던 김두수 대표가 술을 만들기 시작했다.
김두수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반도체 관련 회사를 다니다가 도시가 싫어져 전국을 주유하다 희양산 자락에서의 귀촌을 결심하였다.
그는 평소 양조를 해본 적 없었지만 고 배상면 선생님의 책을 보면서 술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통해 희양산 막걸리가 탄생하였고, 김두수 대표의 이름을 딴
"두술도가"가 문경 아자개장터에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