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많고 많다.
쌓여가는 일에 파묻혀서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칼퇴하는 임신한 대리가 위로한다는 말로,
나에게 육아휴직 갈 수 있게 임신하라고 한다.
정말 모든 책임감을 던져버리고 한 달 만이라도 쉬고 싶지만,
육아휴직은 아니다.
내 삶이 아직 불안정한데 자식에게 내 휴식을 위해 태어나게 하고 싶지 않다.
(더군다나 남자도 없다.)
삶이 안정적일 때,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 속에서 내 딸, 아들을 만나기를......,
오늘 밤도 사무실에서 혼자 궁상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