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그만큼 버텼다.
나는 충분히 열심히 했다
나는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늘 최선을 다했다.
누구보다 나를 몰아붙이고,
누구보다 나를 의심하면서도
결국은 하루를 버텨냈다.
그런데 이상하다.
그토록 열심히 했는데도
가끔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열심히 산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해지는 건 아니란 걸.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걸.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나는 충분히 열심히 했다.
그것이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