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괜찮아질지도 몰라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단단해졌다.

by 유지



여전히 완벽하진 않다.
때로는 불안하고, 외롭고, 흔들린다.


하지만 예전처럼 무너지진 않는다.


나는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다.

아주 느리게, 그러나 분명히.


이제는 안다.
행복은 거창한 게 아니라
매일을 견뎌내는 마음속에 있다는 걸.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나, 이제 괜찮아질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