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한 스푼 한 줄의 여운

우리는 기억을 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했기 때문에 기억하는 것이

by 그릿 킴


<원문장>

우리는 기억을 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했기 때문에 기억하는 것이다."
– 레브 톨스토이 (Leo Tolstoy)

<나의 여운 문장>

사랑했기 때문에 기억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랑을 하면서,
언젠가 이 순간을 추억할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지금 눈앞에 있는 사람을 바라보고,
가장 따뜻한 마음으로 손을 잡을 뿐이다.

기억을 남기기 위해 웃는 것도 아니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것도 아니다.
사랑은 늘 현재형으로 살아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알게 된다.
그때 흘러갔던 작은 웃음들,
따뜻했던 손길,
말없이 마주 보던 눈빛들이
어디에도 사라지지 않고,
우리 안에 조용히 머물러 있었다는 것을.

사랑은 끝난 뒤에야 기억으로 변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기억을 통해
다시 사랑의 온기를 느낀다.

벚꽃이 진 자리에도 향기가 남듯이,
사랑했던 순간들은 기억 속에 피어있다.
우리가 사랑했기 때문에,
그 모든 순간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숨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