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거 아닌가...
살다보면 내 생각을 말하는데 아래와 같은 헛소리를 들어본 적 있는가?
“[ ] 앞에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자매품으로 '니 가족충'이 있다.)
나는 이들에게 청자가 누구냐에 따라 자신의 발언이 바뀌는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 항상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었다.
일, 사건, 인간관계를 더 유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이 아닌 정말 타인과 의견 대 의견으로 토론을 진행함에 있어 청자에 따라 바뀌는 발언은 적어도 나의 가치관 안에서 주장으로도 가치관으로써도 하등 무쓸모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여러가지로 불쌍한 인생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