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미용/굿즈 비난 할 영역인가?

by ESD피카츄

예쁜 명품을 소비하는 건 이해가 된다.

예쁜 거 산다는데 왜?


비싸긴 더럽게 비싼 귀여운 굿즈(ex. 쿠로미) 따위를 소비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귀여운 거 사겠다는데 왜?


그러나 예쁘지도 않은 명품을 소비하는 건 정말 조금도 이해하기가 어렵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코디의 주인공이 자신인지 명품인지 보이지 않는가?

그런데 후자라면 그건 추함의 영역이라 생각한다.

예쁘다는 것 또한 주관의 영역이기에 어려운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구찌의 제품이 그 후자에 속한다.




네일은 위생적으로도 안 좋지만 개인적으로 비위가 좀 상한다.

속눈썹 연장 또한 자연적 범주를 넘어서게 길거나 송충이/지네다리처럼 기괴한 것들은 역하다.

여자 친구가 네일이나 속눈썹을 붙인 날이면 가까이 있기 좀... 힘들다...


그런데 속눈썹 펌은 어색하다는 표현 자체가 어울리지 않기에 욕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비용이 만만치는 않아서 속눈썹 펌 / 헤어 매직 정도는 내가 매번 해준다.

그렇게라도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명품이든 미용이든 굿즈든 욕하는 사람의 요점이 '가격'이라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가 맞다. 능력껏 꾸미고 소비하는데 뭐라 할 여지가 있는가?

돈이 아깝고 자신의 소비력에 맞지 않는다고 불호의 영역에 넣는다면 예쁜 걸 바라지 않는 게 맞지 아니한가 싶다.




문신은 좀 애매하다.

일단 나는 정말 진심으로 비위가 상한다.

문신한 사람이 위생과 관련 있는 식품 / 의료 등의 직종에 종사한다면, 실력과 무관하게 서비스받고 싶지 않다.

물론 사회성이 있는 한 대놓고 싫은 티를 내지 않지만, 선택권이 있을 때 그들을 선택하지 않는다.


싫어서 가져다 붙인 이유일 수 있지만 얼마 전까지도 불법의 영역이었고 불법이 당당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이건 정말 호불호의 영역이라 존중한다.

내 주변인만 아니면 되는 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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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가 꾸미고, 여자는 남자가 꾸밈이 당연하다 생각한다.

완제품을 바라기엔 스스로가 완벽하지 않지 않은가?


tempImage1yhG3k.heic 그런 의미에서 여자친구 피부과 끊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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