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he Next Story Dec 12. 2017

스마트카가 별거냐? 차량을 위한 IT 액세서리


스마트한 시대에 IT 주변기기는 스마트폰 위주에서 우리 생활 전반적인 곳까지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차량을 위한 액세서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가잭이 유일했지만 지금은 운전자와 동승자의 편의를 위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차량을 위한 IT 액세서리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차량용 액세서리의 기본! 스마트폰 거치대


몇 년 전부터 스마트폰은 내비게이션을 대체할 정도로 그 쓰임새가 보편화 되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가장 친숙하다. 과거에는 불안한 거치 성능으로 문제가 지적되었지만 최근 출시된 제품은 거치 성능이 우수하다.


스마트폰을 집게 형태로 거치하는 방식은 물론 스마트폰과 거치 면을 진공 형태로 잡아주는 제품까지 등장해 강한 충격에도 스마트폰을 강하게 지탱한다.


여기에 에어컨 필터나 별도의 스탠드를 마련해 보다 안정적으로 거치대를 설치할 수 있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이베이>


차량 내부에도 케이블은 가라, 무선 충전기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등장한 플래그십 제품에는 대부분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그래서 IT 액세서리 시장에서도 무선 충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차량을 위한 무선 충전기도 선보이고 있다.


차량용 무선 충전기는 원형의 패드 디자인으로 스마트폰을 올려만 놓아도 충전이 가능하다.


때문에 기종에 따라 충전 케이블을 따로 준비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동승자가 다른 기종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면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출처: 이베이>


구형 차량을 최신처럼, 블루투스 리시버


최근 출시된 차종에 가까울수록 차량 내부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연식이 오래되거나 일부 수입차의 경우 블루투스 기능이 없다. 당신이 만약 무선의 편리함을 느끼고 싶다면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에 주목하자.


블루투스 리시버는 3만 원 이하의 가격대로 부담이 적으며, 설치 과정도 차량 내부의 AUX 단자나 시가잭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준비는 끝난다.


이를 통해 운전 중에도 간편하게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며, 내비게이션 안내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원도 카 오디오로 청취할 수 있다.



차량 내부를 케어해 보세요, 공기청정기


최근 실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기청정기가 차량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차량 내부에 공기청정기를?' 조금은 의아할 수 있지만 차량 내부는 외부에서 유입된 황사와 미세먼지, 그리고 냉난방 장치의 필터에서 나오는 유해 먼지로 실내만큼이나 공기 정화가 필요하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대부분 음료 텀블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컵 홀더에 장착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원은 내장 배터리를 지원하거나 시가잭의 전력을 이용하며, 음이온 방출이나 헤파필터 같은 전문적인 기술을 탑재한다.


<출처: cado>


고급 차량에만 있는 HUD가 별거냐? 외장형 HUD


수입차종이나 고급 승용차에는 HUD라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앞 유리가 마치 하나의 디스플레이처럼 차량 정보가 표시된다.


하지만 이제는 HUD가 별도로 판매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 차종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HUD는 Head Up Display의 약자로 별도로 판매되는 제품은 LCD패널, 백라이트 유닛, 반사 렌즈 등으로 구성되어 운전석 계기판 뒤쪽의 대시보드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의 HUD 앱을 구동시켜 이를 앞 유리에 반사해주는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IT 액세서리로 내 차를 스마트하게!


지금까지 차량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IT 액세서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차량용 IT 액세서리 시장은 모바일 기기의 발전과 차량 튜닝족의 소비형태가 만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곧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내 차를 스마트하게 변화를 주고 싶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제품 가운데는 제대로 된 인증조차 거치지 않은 중국산 저가 제품이 존재하고 있어 구매를 고려할 때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작가의 이전글 올 한해 네티즌이 가장 좋아한 핵심정책 BEST3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