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eauty and the Beast Jan 01. 2024

POP과 FOOD는 결국 콘텐츠로 승부하는 것일까?

국가 브랜드 보다 콘텐츠 feat:태국 POP  PONCHET

최근 쉬는 시간에 유튜브를 자주 보는 편인데  가끔 영상 중에 나오는 배경음악을 유심히 듣곤 한다. 그중 괜찮은 음악이 나올 때마다 제목이 어떤 것인지 확인해서 다시 검색해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는 평소에 많이 들었는데 제목을 모르는 음악도 있고 때로는 전혀 생소한 가수와 음악일 경우도 종종 있다.

https://youtube.com/shorts/snWNBJHWYVk?si=-vHYulXRO2cykYr3

* 출처:  유튜브 처말남 배경음악 Ponchet의 노래?

어제도 우연히 유튜브 shorts를 보다 나오는 배경 음악이 나름 괜찮아서 찾아봤는데 이건 웬걸 "태국" 음악이다.

https://youtu.be/nLVa2JMBtbE?si=cA9oEZpxyY1HaD5G

노래 느낌이 K-POP이나 한때 중화권을 대표했던 대만 출신 가수 주걸련(周杰倫)의 노래 느낌이 나는데 태국 음악이라니 의외였고 좀 신기하기도 했다.

이것을 확인한 후 내가 생각한 것은  POP은 그 노래의 원 국가에 상관없이 왠지 콘텐츠 음악 리듬 등만 좋으면 시장에서 먹힐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 Ponchet  정확한 노래명은 모르겠다 ㅎㅎ 출처: 구글

이런 것이 다 유튜브의 힘인 것 같은데 K-Pop의 성공도 싸이의 불후의 명곡" 강남 스타일" 이 유튜브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진 것처럼  유튜브 같은 social media의 영향을 받았지 않나 싶다 ^^  

한때 중국어를 열심히 하기 위해 과거 팝송을 많이 듣고 외웠던 것처럼 중국 음악도 한때 열심히 들으며 가사도 외웠는데  한때 인기를 끌었던 노래 만유인력(万有引力)도 쉬운 리듬이나 발음이 비교적 정확해서 외우기가 쉬운 음악이었다.

요즘은 사실 최신 음악을 잘 모르고 굳이 follow 하려고 하지 않는다 ^^  예전에는 나이가 들면 왜 자꾸 옛날 음악을 고집했나 의아해했는데 내가 막상 그렇게 되니 웃음이 난다^^

* 얼마 전까지 북미에서 품절이어서 구하기도 힘들었던 스리라차 소스회사의 창업자 David Tran 출처: 굿모닝 베트남 미디어

한편 뷰티 산업의 화장품 같은 경우는 아무리 좋은 원료가 들어가고 스토리가 좋아도 각자의 기준으로 그 원산지가 문화적이나 경제적으로 뒤처진다고 하는 나라의 제품은 구매해서 얼굴에 바르지 않는데 (심지어 홍콩, 대만 싱가포르의 화장품 제품을 선물로 받아도 사용하기 어렵다) POP은 일단 리듬 그리고 본인이 듣기 좋으면 선호하게 되고 

Food 또한 일단 맛 좋고 가성비가 좋으면 먹고 즐기게 되는 것 같다.


이어서 원산지보다는 콘텐츠(Contents)로 승부 가능한 FOOD 산업이라는 글도 예시를 포함해

써보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


PEACE!!









작가의 이전글 어서 와 2023년 새해에는 복 많이 많이 받을 거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