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천재 유대인은 하버드를 2년 만에 중퇴하고 폴 앨런(Paul Allen)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88%를 점유하는 운영체제인 Windows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런 공로는 그를 세계 최고의 갑부로 만들었습니다.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와 순위를 다투지만 여전히 세계 3위 안에 드는 거부입니다. 많은 재산으로 그는 보건 자선 활동의 350억 달러를 기부하였고 최근에는 코로나 백신제 개발을 위한 사상 최대 금액인 1억 달러를 기부하였지만 주식 투자로 오히려 재산은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100억씩 써도 죽을 때까지 재산을 다 쓸 수 없을 만큼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사람입니다.

그의 시간도 유한하다.

넷플렉스 "인사이드 빌 게이츠"에서는 아주 흥미로운 장면이 나옵니다. 그의 비서가 출장 동안 빌 게이츠가 읽을 책의 목록을 제작진에게 보여줍니다. 그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존 도어의 OKR", "백신 레이스", "아이티 우선순위", "블록체인 혁명", "생각을 바꾼 발명들", "결정하는 법", "고요 속의 힘", "딥러닝의 정석", "양자역학과 알고리즘", "이유에 대한 책 ", "배드 블로드", "맥스 태그 마크의 라이프 3.0", "에듀케이티드", "트랜스 휴머니즘", "완벽한 무기", "유연한 사고의 힘"

"빌 게이츠는 모든 회의 시간을 분까지 딱 맞춰서 지키세요. 시간은 그분이 유일하게 더 사지 못하는 상품이에요." - 빌 게이츠의 비서-

빌 게이츠의 재산과 1시간의 150페이지를 읽고 90%를 머릿속에 남기는 두뇌는 매우 특별합니다. 하지만 그가 가진 '시간'은 우리와 동일합니다. 그래서 빌 게이츠는 시간을 아끼며 우선순위로 관리한다고 합니다. 노령의 나이에도 철저한 시간 관리로 세상을 변화시킬 노력을 합니다.

우리의 시간도 유한하다

당연히 우리의 시간도 유한합니다. 게다가 천재적인 두뇌까지 없는 우린 더 촉박한 시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라면 버려지는 시간들을 관리해야 합니다. 코딩을 위한 시간을 투자할수록 우리의 몸 값과 가치는 올라갑니다. 투자한 시간과 노력은 IT 세계에서는 증명되기 마련입니다. 매일 낭비되는 시간을 코딩 공부에 집중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더 중요한 가치의 시간도 많습니다. 가족과 저녁식사, 회복을 위한 여행 등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당장 지금 이 순간부터 낭비하는 작은 시간들을 모아 코딩 공부에 활용하세요. 시간은 유한하고 기회는 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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