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마다 다르게 표현된 나의 캐릭터 '고코더'

캐릭터가 된다는 기쁨

안녕하세요!

고코더입니다.!

내가 그린 캐릭터

고코더

제가 직접 그린 저의 캐릭터입니다. 자연 곱슬머리에 마른 얼굴형 그리고 옅은 눈썹..(ㅠㅠ) 작은 귀가 매력적(?)입니다. 저를 아는 지인들의 평은 정말 닮았다고 하네요. 블로거를 시작할 때 캐릭터가 필요한 거 같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저서와 브런치, 블로그 모두 해당 캐릭터를 메인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이 재밌었는지 출판사에서는 제 캐릭터를 기초로 표지에 저마다 다른 느낌의 '고코더' 캐릭터를 그려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오늘부터 코딩을 합니다. (비제이퍼블릭)

제 첫 종이책입니다. 출판사 비제이퍼블릭에서 표현한 고코더 캐릭터입니다. 에세이 책이라는 특성 때문에 색상이 따뜻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핑크색 머릿결이 참 마음에 듭니다.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한 책이었던 점에 온화한 캐릭터가 탄생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제 기본 캐릭터와 가장 닮아있고 표지가 가장 예쁘다는 평이 많습니다.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한빛미디어)

이번에는 3번째 종이책입니다. 출판사 '한빛미디어'에서 표현한 고코더 캐릭터입니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안경을 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람한 팔뚝 근육이 낯서네요. 듬직한 전문적인 IT 강사 느낌의 캐릭터입니다. 다. 해당 캐릭터는 강연자의 모습일 때 저와 비슷합니다. 실제로도 강의를 할 때 이러한 느낌을 주는 강사가 되고 싶네요.

내가 하고 싶은 일, IT 개발자(휴먼어린이)

4번째 종이책,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간된 책입니다. 출판사 "휴먼어린이(휴머니스트)"에서 표현한 제 캐릭터입니다. 해당 이미지는 삽화 작가인 조승연 님께서 그려주셨습니다. 개발자 고코더의 하루를 담은 이야기답게 회사원 느낌에 가까운 캐릭터입니다. 젊은 느낌에 환희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마른 몸매가 저랑 닮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웨이브진 곱슬머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여러분은 어떤 캐릭터가 가장 저와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