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IT에세이 작가 고코더입니다. 5권의 IT 서적을 출간했고, 계약된 IT 책을 계속 집필 중입니다. 그런데 집필을 하면서 일명 시간이 붕 뜰 때가 있습니다. 바로 피드백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출판사마다 다르지만 대기 기간은 대략적으로 약 3~10일 정도입니다. 피드백은 글이 가는 경로를 정하는 시간이므로 제대로 된 방향성을 위해 꼭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피드백이 보내진 상황이면 저는 기다린 후 다시 펜을 잡습니다.
그래서 남는 시간을 활용해 무엇을 해볼까 고민하다. 인문 에세이에 도전 해보자 생각했습니다. 제게 항상 주된 관심사이자 고민거리인 '걱정'을 주제로 글을 써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일명 '걱정 에세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재밌는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종이책 4권을 낸 기성작가는 브런치로 며칠 만에 종이책 계약을 할 수 있을까?